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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성민 기자] 미국 대학 대표 UC 얼바인이 강력한 우승후보의 위용을 뽐냈다.
미국 대학 대표 UC 얼바인(이하 미국)은 7일(화)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펼쳐진 2018 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 일본 대학선발팀(이하 일본)과의 경기에서 브래드 그린(14득점 18리바운드), 존 에드가 주니어(17득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아수 월큐(15득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의 활약을 묶어 104-58로 완승을 거뒀다.
경기 후 미국 러셀 터너 감독은 “오늘 전체적으로 우리 팀이 자랑스럽다. 지난 경기 끝나고 수비 보완을 요구했는데, 선수들이 매끄럽게 잘 이행해줬다. 만족스럽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미국은 이날 승리로 대회 2연승을 질주했다. 개막 첫 날 한국 대학 대표 연세대학교와 일본이 미국의 2연승 제물이 됐다. 러셀 감독에게 연세대와 일본의 농구 스타일에 대한 비교를 부탁하자 “일본은 제일 잘하는 선수가 빠져서 연세대와 직접적인 비교가 어렵다. 연세대는 우리를 상대로 굉장히 잘해서 존중한다. 연세대와 일본 모두 자신들의 색깔을 잘 보여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한국(연세대)과 일본은 3점 능력이 굉장히 뛰어나다. 우리와의 경기에서 각각 15개(연세대), 11개(일본)를 넣었다. 두 경기 모두 승리했지만, 외곽 수비는 개선이 필요하다. 우리가 높이가 좋았기 때문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미국은 이번 대회에서 높이 뿐만 아니라 투맨 게임에도 강점을 보이고 있다. 공격 시 최우선적으로 빅맨과 볼 핸들러 간의 투맨 게임을 실시한다. 어찌보면 단순한 공격 루트이지만, 미국은 짜임새 있는 투맨 게임을 통해 득점의 확률을 높였다.
러셀 감독은 이에 대해 “UC 얼바인이 쓰는 전술은 FIBA에서 많이 볼 수 없는 전략이다. 2명의 빅맨이 몸을 이용하고, 3명의 볼 핸들러가 공을 운반한다. 평상시에도 많이 연습하고 있는 부분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최종 스코어에서도 보여지듯 미국은 이날 경기 내내 일본을 압도했다. 자칫하면 경기의 치열함이 일찌감치 사라질 수 있을 정도로 심각한 격차였다. 하지만, 미국은 경기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오히려 공을 날리기 위해 몸을 날리는데 주저하지 않았고, 공수 전환을 빠르게 가져갔다.
러셀 감독은 “우리는 선수층이 매우 두텁다. 3명이 부상을 당해 뛸 수 없는 상황이지만, 그들도 한국에 오고 싶어했다. 부상 선수들을 포함해 모든 선수들에게 열심히 뛰어줘서 고맙다는 말을 전해주고 싶다. 이런 부분들이 우리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만들어줄 것이다.”라며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미국은 이번 대회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다. 내외곽에 걸쳐 빈틈이 없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변이 없다면 전날 경기에서 첫 승을 거둔 러시아와 우승을 놓고 다툴 가능성이 크다. 마지막으로 러시아 대학선발팀에 대한 평가를 부탁하자 러셀 감독은 “러시아 대표팀을 아직 보지는 못했다. 그래도 우리 팀은 열정이 있다.”는 짧고 굵은 답변과 함께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제공 = 대한민국농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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