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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조선대와 맞대결에서 승리로 이끈 명지대 조성원 감독 |
[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선수들이 지더라도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경기를 하도록 만들겠다.”
명지대는 12일 조선대와 원정경기에서 76-67로 이겼다. 명지대는 이날 승리로 3승 9패를 기록, 10위 자리를 지켰다. 조선대는 1승 11패로 최하위에 그대로 머물렀다.
명지대의 승리 원동력은 3점슛과 속공이었다. 명지대는 이날 11개의 3점슛을 집중시켰고, 속공으로 19득점했다. 조선대 3점슛과 속공 득점은 5개 성공과 4점이었다.
명지대 조성원 감독은 이날 경기 후 중계방송과 인터뷰에서 “우리 스타일대로 빠르게 진행하려고 했다. 처음에 조선대에게 흐름을 내줘 말렸지만, 1쿼터 3~4분 지나서 우리 흐름을 찾았다”며 “우리 흐름으로 계속 끌고 가려고 했지만, (고전한 원인인) 지역방어에 대한 준비를 해야 한다”고 승리 원동력을 빠른 농구로 꼽았다.
이어 “연습도 빠른 농구 중심으로 했다. 우리 팀에는 2m 가까운 선수들이 없기 때문에 몸 부딪히기 전에 공격을 성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주위에서 무리해서 3점슛을 던지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는데 제 입장은 반대라서 제 스타일대로 가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명지대는 이날 3점슛을 35개 던졌다. 2점슛 시도 37개와 비슷하다. 조성원 감독은 그럼에도 선수들에게 더 자신있게 슛을 던지길 주문한다. 대표적인 게 우동현이다. 우동현은 지난 성균관대와 경기에서 3점슛 11개를 던져 모두 놓쳤다.
조성원 감독은 이런 우동현에 대해 “자기가 넘어야 할 부분이다. 중요한 건 그 (부진한) 시간이 길어지면 안 된다. 자기가 극복해야 한다”며 “(우동현의 3점슛은) 연습 때 잘 들어가는 데 경기 중에 슛이 들어가야 자기 흐름을 찾는다. 그런 부분에서 전혀 부담을 주지 않는다. 오히려 더 던지라고 한다”고 했다.
이날 수훈 선수는 정의엽과 이동희다. 정의엽은 3점슛 4개 포함 18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했다. 이동희는 20점 18리바운드로 정의엽과 함께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조성원 감독은 “우리 팀에 가운데(골밑) 선수가 부족하다. 이동희 선수가 40분 모두 뛰면서 몸 싸움도 하며 수비까지 했다”며 “물론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팀에 도움이 되는 부분이 더 많았기 때문에 이동희 선수가 잘 했다”고 이동희를 수훈 선수로 꼽았다.
이어 “정의엽 선수에게 항상 이야기 한다. 저 신장(175cm)에 저 웨이트라면 상대를 약 올리며 플레이를 해야 한다고 주문한다. 상대가 까다롭고 얄밉게 느끼도록 플레이 하기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명지대는 앞으로 20일 고려대, 10월 1일 단국대, 10월 5일 경희대, 10월 11일 한양대와 맞붙는다. 만만치 않은 상대와 경기만 남았다.
조성원 감독은 “우리는 작년에도, 올해도 약팀으로 평가 받는다. 선수들이 도전하는 입장에서 2학기 들어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고 있어서 더 바랄 게 없다”며 “선수들이 지더라도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경기를 하도록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사진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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