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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스타즈의 김현아(왼쪽), 신한은행의 양지영(오른쪽) |
[바스켓코리아 = 편집부] 숨가쁘게 달려온 두 팀이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소화한다.
청주 KB스타즈와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가 맞대결을 펼친다. KB스타즈는 27숭 7패로 1위, 신한은행은 6승 28패로 6위에 올라있다. 두 팀은 순위도 확정된 상황. 그러나 KB스타즈는 챔피언 결정전을, 신한은행은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패배보다는 승리가 필요하다.
바스켓코리아에서는 토크 형식의 프리뷰를 통해 두 팀의 대결을 미리 살펴보았다.
(대화 느낌을 주기 위해 구어체를 사용하는 부분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바스켓(이하 바) : KB스타즈와 신한은행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네. 1위와 6위의 맞대결이야. 넌 어디가 이길 거 같아?
코리아(이하 코) : 근데 난 신한은행이 이길 가능성이 있다고 봐. KB스타즈가 지난 경기처럼 힘을 뺀다고 하면 충분히 신한은행도 경쟁력이 있거든.
바 : 그건 맞아. KB스타즈가 지난 경기처럼 많이 못 뛴 선수들을 투입하면 신한은행의 승리 가능성도 없지는 않지.
KB스타즈는 지난 경기에서 박지수, 쏜튼, 심성영, 염윤아의 출전 시간을 20분 내로 조절했어. 그리고는 김수연, 김민정, 김현아, 김가은 위주로 경기를 운영했지. 하지만 마지막 홈 경기를 위해 최선을 다한 OK저축은행에게 완패를 당했어.
구슬에게 3점슛 6개 포함 25점을 내준 것이 컸지. 김가은과 김민정도 14점씩을 올렸고, 김진영도 12점을 보탰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득점이 나오지 않은 것이 아쉬웠어.
코 : 신한은행도 패배한 것은 마찬가지야. 공격이 부진하면서 52점을 기록한 게 패배의 원인이었지. 김단비도 9점에 그쳤고, 한엄지도 7점으로 평소보다 부진했어. 먼로만이 14점 15리바운드로 더블 더블을 기록했으나 팀을 패배에서 구하지는 못했지.
바 : 이날도 결국 안덕수 감독이 주전들의 출전 시간을 어떻게 조절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리겠구나. 챔프전까지는 충분한 시간이 있으니 모든 선수를 빼지는 않을 거야. 하지만 지난 번처럼 쏜튼, 박지수, 심성영, 염윤아는 20분 내로 조절을 해줄 거 같아. 강아정의 결장은 확실한 상태이고.
코 : 양 팀의 맞대결에서는 신한은행이 한 번 이긴 적이 있네. KB스타즈가 강아정의 부상으로 흔들리던 시기 같아. 하지만 지난 맞대결에서는 85점을 실점하면서 대패를 당한 신한은행이야. 염윤아에게 16점, 박지수에게 18점을 내준 것이 원인이었지. 반면, 자신들은 강계리, 한엄지, 김연희가 33점을 합작한 것이 대부분의 득점이었지.
바 : 맞대결 기록 역시 KB스타즈의 완벽한 우세야. 득점도 평균 17점차가 나고, 3점슛 성공률도 41%-28%로 크게 이기고 있지. 턴오버도 16-10으로 신한은행이 훨씬 많아. 다만, 다른 수치들은 비슷하기에 신한은행은 외곽슛 정확도를 살리는 것에 집중할 필요가 있어.
그러기 위해서는 양지영이 살아나야 해. 양지영은 이번 시즌 너무 아쉬울 거 같아. 출전 시간이 짧지는 않았는데, 좀처럼 본인의 못브을 보여주지 못했어. 3점슛 성공률도 26%에 불과하고. 이날은 속죄의 마지막 경기를 보여줄 필요가 있어.
코 : KB스타즈는 김씨 들이 해줘야 하지. KB스타즈의 벤치는 김현아, 김가은, 김민정, 김수연 등이 책임지고 있잖아. 근데 지난 경기는 좀 아쉬운 활약이었어. 이날은 홈 팬들 앞에서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펼치니 승리를 선물해야지. 또한, 챔프전을 가기 전에 컨디션을 끌어올리려야 하고.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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