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회 종별]'용산의 승부사' 김동현 "이번에는 꼭 우승하겠다"

오건호 / 기사승인 : 2019-07-23 08:5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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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영광/오건호 웹포터] “득점보단 수비다. 이번 대회부터는 수비가 먼저다”


용산고등학교(이하 용산고)는 22일 전남 영광스포티움 보조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제74회 전국종별농구선수권대회’ 남자고등부 E조 예선 상산전자고등학교(이하 상산고)와 경기에서 115-80으로 승리했다.


김동현(190cm, G/F, 2학년)은 중요한 순간마다 나타나 해결사 노릇을 했다. 그는 위기 때 꼭 넣어야 하는 슛을 넣고 꼭 잡아야 하는 리바운드를 잡아내면서 팀 승리에 공헌했다.

용산고는 이날 처음부터 끝까지 시종일관 상대를 주도했다. 하지만 3쿼터 중반 용산고가 연이은 실책으로 동점을 허용하면서 위기가 찾아왔다. 자칫하면 역전될 수 있는 상황에서 용산고는 저력을 발휘해 다시 우위를 점했다. 이에 김동현은 “경기 중반에 우리 팀이 어려웠는데 다 같이 끝까지 집중해서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그는 “첫 경기라 더욱 중요했는데 이겨서 기분 좋다”라며 승리의 안도감을 보였다.


김동현은 감독님을 더불어 주변 사람들에게 ‘수비를 하지 않는다.’라는 말을 들었다. 그도 그런 말을 인지했다. “득점보단 수비다. 이번 대회부터는 수비가 먼저다”라며 이번 대회부터 달라진 자신을 다짐했다.


이어 “전보단 나아졌으나 아직 감독님이 만족하실 정도는 아닌 것 같다. 더 노력해야 하고 더 잘해 져야 한다”고 말했다.


용산고는 협회장기 준우승, 주말리그 왕중왕전 진출 등을 비롯해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그만큼 강력한 전력을 자랑하는 학교다. 김동현에게 농구 실력 적으로 선한 영향을 끼칠 선배들이 많다. 그는 “아무래도 김태완(183cm, G/F, 3학년), 유기상(190cm, G/F, 3학년) 이런 형들만큼 잘해지고 싶다.”라며 용산고의 에이스가 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용산고는 지난 4월 이곳(영광)에서 펼쳐진 44회 협회장기대회에서 준우승을 기록했다. 김동현은 “저번에 이곳에서 결승에서 아쉽게 졌다. 다시 결승에 올라가서 우승으로 마무리 짓고 싶다.”라며 우승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사진 = 오건호 웹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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