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비상’ 그린, 왼발 골절 ... 장기간 결장 예상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19-10-14 10: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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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휴스턴 로케츠가 정규시즌을 앞두고 큰 악재와 마주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휴스턴의 제럴드 그린(가드-포워드, 203cm, 95.3kg)이 다쳤다고 전했다. 그린은 왼발 골절을 당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아직 부상 상태가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최종적으로 골절을 당했을 경우 수개월 동안 결장이 불가피하며 최악의 경우 다가오는 2019-2020 시즌에 뛸 수 없을 수도 있다.


그린은 이번 오프시즌에 휴스턴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 1년 약 250만 달러에 합의하면서 휴스턴에 남기로 했다. 지난 2017-2018 시즌부터 휴스턴에서 뛰고 있는 그는 휴스턴 벤치에서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지난 시즌부터 200만 달러가 넘는 연봉을 받은 그는 이번에는 250만 달러가 넘는 계약에 합의하면서 입지를 다졌다.


하지만 뜻 하지 않은 부상을 당하면서 그린은 물론 휴스턴도 전력손실을 입게 됐다. 이미 휴스턴의 데럴 모리 단장의 홍콩 언급을 통해 상당히 속 시끄러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그린마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하면서 만만치 않은 손해를 입게 됐다. 아직 부상에 대한 진단이 나오지 않았지만, 큰 부상이 유력해 시즌 초반부터 적잖은 위기에 봉착하게 됐다.


휴스턴은 이번 여름에 그린 외에도 어스틴 리버스(2년 450만 달러), 대니얼 하우스(3년 1,100만 달러), 네네(2년 510만 달러)를 앉히면서 전력유지에 만전을 기했다. 최근에는 타보 세폴로샤와 라이언 앤더슨까지 데려오면서 선수층을 보다 더 두텁게 했다. 이번 여름에 러셀 웨스트브룩을 전격 영입하면서 우승 도전에 나설 뜻을 숨기지 않았다.


그러나 그린의 부상으로 휴스턴의 시즌 구상이 다소 틀어지게 됐다. 그린의 경우 외곽에서 양질의 3점슛을 제공할 수 있어 가치가 적지 않다. 물론 리버스, 하우스, 세폴로샤가 포진하고 있지만, 그린의 빈자리는 다소 커 보인다. 그린은 지난 두 시즌 동안 휴스턴에서 2.4개 이상의 3점슛을 꾸준히 적중시켜왔다.


지난 시즌 그는 73경기에 나서 경기당 20.2분을 소화하며 9.2점(.400 .354 .838) 2.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2017-2018 시즌과 같은 활약은 아니었지만, 여전히 휴스턴 벤치에서 적지 않은 힘이 됐다. 이번 부상으로 인해 당분간 그린이 빠지게 될 것이 확실시 되는 만큼, 하우스와 세폴로샤의 역할이 보다 더 중요해질 전망이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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