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 김승기 감독 "리딩 가드가 중요"… 현대모비스는 부상자 엔트리 복귀

김준희 / 기사승인 : 2019-10-18 19: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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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안양/김준희 기자] 김승기 감독이 ‘리딩 가드’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현대모비스는 부상자들이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18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울산 현대모비스와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1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KGC는 현재 2연패 중이다. 개막 후 고양 오리온과 창원 LG를 상대로 연승을 거뒀지만, 이후 우승 후보인 원주 DB와 서울 SK를 만나 연이어 패했다.


김승기 KGC 감독은 ‘리딩 가드’의 중요성을 이야기했다. 경기 전 만난 김 감독은 “현재 (박)지훈이가 1번을 보고 있는데 약한 면이 있다. 리딩할 수 있는 선수가 부족했다는 게 2연패 원인이다. 경기 운영만 잘 됐어도 이길 수 있었는데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박)지훈이와 (변)준형이가 잘해줄 거라 믿는다. (변)준형이가 대학 때 1번을 본 게 아니다. (1번으로) 키우려고 한다. 경기를 이기고 지는 것보다, (변)준형이가 발전하는 게 중요하다. 계속 뛰게 해서 좋은 1번으로 만들어보려고 한다”고 의욕을 드러냈다.


김 감독이 기대를 걸고 있는 변준형이지만, 부상으로 인해 많이 뛰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선수인 크리스 맥컬러도 부상을 안고 있다.


김 감독은 “(변준형이) 좋지 않다. 맥컬러도 발목이 부어있다. 5분에서 10분 정도 뛸 수 있다고 나왔다. (변)준형이도 힘과 스피드로 하는 선수인데, 다리가 아프니까 잘 안된다. (박)지훈이가 잘해줘야 한다”고 강조하며 라커룸을 떠났다.


한편, 원정길을 떠나온 현대모비스 또한 개막 3연패에 빠져있다. 현대모비스답지 않은 출발이다. 연패를 끊고 시즌 첫 승을 거두는 것이 급선무다.


경기 전 유재학 감독은 “부상 선수들을 엔트리에 다 포함시켰다. 이대성은 뛸 거다. (김)상규나 (오)용준이는 봐야 하는데, 일단 엔트리에 넣었다”며 부상 선수들의 복귀를 알렸다.


이어 “정상적인 가동이 언제쯤 될지 나도 정확히 모르겠다. 선수들은 경기에 투입되면서 밸런스가 잡힌다. (김)상규는 체력훈련은 다 했지만, 볼을 못 만졌다. 아직 통증이 있다. 본인이 합류하고 싶다고 해서 엔트리에 넣었지만, 완전히 나아야 한다. 선수마다 (감각이 돌아오는 시간이) 다를 거라 생각한다. 경기를 치르면서 상황을 봐야할 것 같다”고 전했다.


특히 비시즌 좋은 모습을 보였던 서명진, 배수용이 잘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감독은 “(서)명진이나 (배)수용이가 비시즌 때 잘했었다. 시즌에 들어오니까 그 모습이 안 나온다. 두 선수가 자신감을 찾는 게 중요할 것 같다”는 말을 남기고 라커룸을 떠났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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