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 SK 문경은 감독 “워니, 발전하는 과정”

김준희 / 기사승인 : 2019-10-19 19:55:33
  • -
  • +
  • 인쇄

[바스켓코리아 = 고양/김준희 기자] “발전하는 과정이다. 아직 시즌 초반이기 때문에 적응하는 기간이라고 생각한다.”


서울 SK는 19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 1라운드 맞대결에서 87-78로 승리했다.


자밀 워니가 25점 13리바운드로 포스트를 지배했다. 국내 선수들의 활약도 돋보였다. 안영준이 18점 4리바운드, 김선형이 15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폭발했다. 최준용도 10점 4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경기 후 문경은 감독은 “올 시즌 토요일 경기에서 처음 이긴 것 같다(웃음). 이번 주말 연전에서 연승을 거두는 게 목표였는데, 그 발판을 만든 것에 대해 기분 좋게 생각한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전반에 목표했던 40점 이하로 막는 건 성공했다. 다만 안 해도 될 턴오버 등 조그만 실수로 인해 어렵게 출발했다. 그래도 워니가 제공권을 장악하면서 안정적으로 끝까지 갈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워니는 지난 KGC전(10/13)에서 4점 7리바운드로 부진했다. 경기가 끝난 후 문경은 감독과 1대1 비디오 미팅을 가지면서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그리고 이날 경기에서 더블더블을 달성하며 부활을 알렸다.


문 감독은 “발전하는 과정이다. 아직 시즌 초반이기 때문에 적응하는 기간이라고 생각한다. 지속적인 미팅을 통해 계속 발전시켜야 할 것 같다”고 워니를 평가했다.


국내 선수들에 대한 칭찬도 잊지 않았다. 문 감독은 먼저 안영준에 대해 “주말 연전이기 때문에 시간 분배에 어려움이 있었다. 오늘 교체로 들어갈 때마다 3점슛과 리바운드에 이은 바스켓카운트 등 큰 역할을 해줬다”고 말했다.


이날 10개의 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한 최준용에 대해서는 “제2의 에이스 역할을 해줘야 한다. 득점보다는 동료들을 살려줄 수 있는 게임 메이커 역할을 잘해준 것 같다”며 “(최)준용이를 위한 패턴이 분명히 있다(웃음). 패턴에 의한 본인의 기량을 오늘 어시스트로 잘 풀어낸 것 같다”고 전했다.


사진제공 = 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