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골절 당한 니콜라스 바툼, 3~4주 결장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19-10-25 09:3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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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샬럿 호네츠가 시즌 시작도 전에 부상에 시달리게 됐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샬럿의 니콜라스 바툼(가드-포워드, 206cm, 90.7kg)이 손가락 골절을 당해 장기간 결장하게 됐다고 전했다. 확인 결과 왼쪽 중지가 골절됐으며, 이로 인해 최소 3주에서 최대 4주 정도 자리를 비우게 됐다. 바툼이 시즌 초반부터 뛰지 못하게 되면서 샬럿은 시즌 초반에 적지 않은 난항과 마주하게 됐다.


샬럿은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간) 시카고 불스와의 홈경기를 치렀다. 이번 시즌 첫 경기를 가진 샬럿은 시카고에 126-125로 진땀승을 거두면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바툼은 이날 벤치에서 출격했다. 팀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고 있지만, 이번 시즌을 맞아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11분 12초를 뛰었고 4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바툼은 현재 샬럿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고 있다. 이번 시즌 연봉만 약 2,560만 달러로 결코 적지 않다. 하지만 샬럿은 이번 시즌부터 팀을 개편하길 바라고 있어 어린 선수들 중심으로 팀을 꾸려가고 있다. 바툼은 벤치에서 필요할 때마다 나서면서 여러 포지션을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지난 2016년 여름에 샬럿과 장기계약을 체결했다. 샬럿은 비제한적 자유계약선수가 된 그에게 계약기간 5년 1억 2,000만 달러라는 대형 계약을 안겼다. 계약 마지막 해를 앞두고 선수옵션이 들어가 있다. 하지만 바툼은 그간 몸값을 제대로 해내지 못했다. 장기 계약 이후 각종 기록이 하락하고 있다.


지난 시즌 바툼은 75경기에 나서 경기당 31.4분을 소화하며 9.3점(.450 .389 .865) 5.2리바운드 3.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출장시간은 이전과 크게 다르지 않았지만 공격 시도가 크게 줄었다. 이로 인해 평균 득점과 어시스트가 세 시즌 연속 하락했다. 여러 포지션을 두루 맡을 수 있어 장점이 적지 않지만, 최근 경기력은 몸값대비 아쉬웠던 것은 사실이다.


설상가상으로 이번 시즌 첫 경기에서 부상을 당하면서 장기간 결장하게 됐다. 빨라야 11월 중순에야 코트를 밟을 수 있을 예정. 여타 큰 부상에 비하면 다행인데다 왼손을 다친 만큼, 시즌 중에 돌아와 정상적으로 전력에 가세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돌아온다면 벤치에서 여러모로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샬럿은 시카고전에서 P.J. 워싱턴, 드웨인 베이컨, 디욘테 그레이엄의 활약에 힘입어 시카고를 따돌렸다. 1쿼터에만 37점을 쏟아 부으면서 승기를 잡은 샬럿은 이후 시카고를 맞아 크게 치고 나가지 못했지만, 앞서 언급한 3인방이 무려 72점을 합작하면서 팀의 첫 승을 이끌었다. 신인인 워싱턴은 이날 팀에서 가장 많은 27점을 올리면서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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