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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NBA가 최대한 이번 시즌 재개를 최대한 고려하고 있다.
『Yahoo Sports』에 따르면, NBA가 6월 중순부터 남은 일정을 소화하길 바라고 있으며, 무관중으로 경기에 나서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미 미국 정부가 50명 이상이 모이는 활동을 금지하고 있어 농구를 비롯한 경기가 열리는 것은 당분간 어려운 상황이다.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상황을 두고 국가비상상태로 선언했다.
NBA는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가 퍼지고 있어 리그를 전면 중단했다. 루디 고베어(유타)가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도너번 미첼(유타)도 바이러스 감염을 피하지 못했다. 이후 파장은 컸다. 최근 유타와 경기를 벌인 팀들이 모두 검사에 나섰다. 크리스천 우드(디트로이트)를 제외한 모든 선수들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경기를 벌인 팀들도 자가 격리에 나섰다.
당초, NBA는 무기한 중단을 선언했으나, 일단 한 달 동안 일정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그러나 미국의 상황을 보면, 당분간 시즌을 진행하긴 어려워 보인다. 앞서 언급했다시피, 미 정부가 집회와 같은 활동을 8주 동안 열지 않길 권고하고 있어 시즌 중단 기간이 더 길어지는 것은 불가피하다.
문제는 이후다. 시즌 중단이 길어질 경우 남은 정규시즌, 플레이오프, 오프시즌, 드래프트는 물론이고 다가오는 2020-2021 시즌까지도 여파를 미칠 수밖에 없다. 만약 6월 중에 시즌이 재개가 될 경우 보통 때와 같이 오프시즌 일정을 소화하긴 어렵다. 플레이오프까지 모두 치른다면, 다음 시즌을 위한 준비기간은 현격하게 줄어드는 것은 당연하다.
뿐만 아니라 노사관계도 문제다. 선수들의 계약 적용부터 고려해야 하는 요소가 많다. 혹, 남은 시즌 일정이 단축되거나, 다음 시즌 일정 구성에 영향을 미칠 경우 향후 계약 여부와 수입 배분 등 고려해야 하는 사안들이 많다. 이미 NBA 사무국과 선수협회가 만나 이를 두고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시즌 재개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구체적인 계획 수립이 쉽지 않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는 각 구단들이 약 3개월 동안 리그 중단을 염두에 두고 있으며, 추후 야기될 재정 손해와 관련된 방침을 기다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경기가 열리더라도 경기장에 열리기보다는 연습장에서 여는 것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는 등 여러 선택지들이 고려되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 확진세가 도드라지고 있어 일정 진행이 어렵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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