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Trade] 브루클린, 돔부야 보내며 선수단 정리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1-10-07 01:34:50
  • -
  • +
  • 인쇄


브루클린 네츠가 시즌 개막을 앞두고 트레이드에 나섰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간) 브루클린이 세쿠 돔부야(포워드, 203cm, 104kg)를 트레이드했다고 전했다.
 

브루클린은 돔부야와 2024 2라운드 티켓을 휴스턴 로케츠로 보내기로 했으며, 대신 휴스턴은 11만 달러를 브루클린으로 넘긴다.

# 트레이드 개요
네츠 get 11만 달러, 트레이드 예외조항
로켓 get 세쿠 돔부야, 2024 2라운드 티켓

네츠는 왜?
브루클린은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선수단을 정리했다. 전력 외인 돔부야의 잔여계약을 정리했다. 그의 계약을 넘기기 위해 향후 2라운드 지명권을 사용했으나 브루클린은 당분간 우승 전력인 만큼, 2라운드 티켓의 가치는 크지 않다고 봐야 한다.
 

이번 거래로 선수를 보냈으나 다른 선수를 받지 않았기에 트레이드 예외조항이 생성됐다. 해당 예외조항은 돔부야의 오는 시즌 연봉(약 361만 달러)과 같은 금액이다. 11만 달러는 지명권 매입의 성격이기 때문에 예외조항 계산에 포함되지 않는다.
 

그는 신인계약이 아직 만료되지 않았다. 다가오는 2021-2022 시즌에 3년 차를 맞이하는 그는 시즌 후 2022-2023 시즌 계약이 팀옵션으로 분류되어 있다. 이번 시즌 샐러리캡만 무려 1억 7,600만 달러에 육박한 브루클린은 기존 지출도 많은 가운데 사치세 규모도 엄청나다.
 

이에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돔부야를 처분하면서 지출 규모를 소폭 줄였다. 브루클린 골밑에는 이미 블레이크 그리핀, 라마커스 알드리지, 니콜라스 클랙스턴이 자리하고 있다. 파워포워드로 케빈 듀랜트, 폴 밀샙이 포진하고 있어 그가 비집고 들어갈 자리는 없다.
 

돔부야는 지난 2019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아프리카 기니 출신인 그는 1라운드 15순위로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의 부름을 받았다. 지난 시즌까지 디트로이트에서 뛰었으며, 지난 9월 초에 브루클린으로 트레이드가 됐다.
 

브루클린은 디안드레 조던(레이커스)의 잔여계약을 덜어내기 위해 디트로이트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당시 브루클린은 돔부야와 자릴 오카포(애틀랜타)를 받는 대신 조던과 다수의 2라운드 티켓을 건넸다. 트레이드 직후 오카포를 방출했으며, 이번에 돔부야까지 정리했다.

로케츠는 왜?
휴스턴은 이번 트레이드로 향후 활용할 지명권을 얻었다. 거래 직후 돔부야는 방출이 될 예정이다. 돔부야는 아직 어린 선수로 잠재력을 갖고 있다. 그러나 휴스턴이 원하는 유망주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그는 디트로이트에서 56경기에 나섰다. 이중 11경기에서 주전으로 출장하기도 했다. 경기당 15.5분을 소화하며 5.1점(.379 .226 .703) 2.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제 20대에 진입한 만큼, 유망주로 가치는 적지 않다.
 

휴스턴에는 이미 포워드로 나설 이들이 즐비한 만큼, 돔부야와 함께하지 않겠다는 의도로 이해가 된다. 방출에 앞서 트레이드에 나설 수도 있었으나 그에 대한 가치가 높지 않았던 만큼, 곧바로 결별한 것으로 이해된다.
 

돔부야는 비록 트레이닝캠프에 앞서 방출을 당했으나 이내 소속팀을 찾을 가능성도 없지 않다. 일정 시간을 채워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어린 만큼, 골밑 보강을 노리는 팀이 관심을 가질 만하다. 그러나 외곽슛이 약한 부분은 여전한 약점으로 손꼽힌다.
 

사진_ NBA Mediacentra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