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허훈 더비’ 준비하는 KT와 KCC

이수복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8 05: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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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와 KCC가 ‘허훈 더비’를 펼친다.

KT는 김선형(187cm, G)이 합류하면서 속공이 늘어났다. 김선형은 캡틴으로서 게임 조율과 함께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김선형을 앞세운 KT는 달리는 농구를 하면서 문정현(194cm, F), 아이제아 힉스(202cm, C), 하윤기(203cm, C) 등 다른 포지션까지 기동력을 살리며 문경은표 농구를 보여주고 있다.

KCC는 최근 3연패에 빠지며 부진에 빠졌다. 허웅(185cm, G), 송교창(199cm, F), 숀 롱(208cm, C) 등 핵심 멤버가 건재했고 최준용(200cm, F)까지 부상 복귀했지만, 경기 후반부 무너지는 모습이 나오면서 패배를 막지 못했다. KCC는 이날 경기에 허훈(180cm, G)이 친정팀을 상대로 시즌 첫 출전을 앞두고 있다.


# 높이 우위 살린 KT

[KT-KCC, 최근 맞대결 기록 비교] (KT가 앞)
1. 2점슛 성공률 : 약 44%(23/52)-약 48%(20/42)
2. 3점슛 성공률 : 약 32%(8/25)-약 19%(5/26)
3. 자유투 성공률 : 약 94%(15/16)-약 75%(12/16)
4. 리바운드 : 47(공격 22)-32(공격 16)
5. 어시스트 : 20-16
6. 턴오버 : 9-14
7. 스틸 : 9-6
8. 블록슛 : 6-2
9. 속공에 의한 득점 : 5–5
10. 턴오버에 의한 득점 : 12-13

지난 1라운드 맞대결에서 KT가 85-67로 KCC를 상대로 압승을 거둔 바 있다. KT는 김선형을 비롯해 5명이 두 자릿 수 득점을 올리며 에너지 레벨을 높였다. 특히 하윤기의 높이를 활용해 리바운드의 우위를 살린 점이 인상적이었다. 반면 KCC는 숀 롱과 최준용이 고군분투했으나 경기 전반 흐름을 KT에 내주면서 끌려다녔다. KCC는 3점 성공이 단 5개에 그쳤고 턴오버를 14개 저지르면서 경기가 풀리지 않았다. KCC는 이번 경기에서 허훈을 투입하는 만큼 앞선에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칠지 지켜봐야 한다.

# 치열한 중위권 경쟁

[KT 최근 3경기 결과]
1. 2025.10.26. vs 안양 정관장 (수원KT소닉붐아레나) : 87-92 (패)
2. 2025.10.30. vs 울산 현대모비스 (울산동천체육관) : 76-73 (승)
3. 2025.11.2. vs 대구 한국가스공사 (수원KT소닉붐아레나) : 60-71 (패)

[KCC 최근 3경기 결과]
1. 2025.10.27. vs 창원 LG (창원실내체육관) : 72-81 (패)
2. 2025.11.1. vs 서울 삼성 (잠실실내체육관) : 77-100 (패)
3. 2025.11.4. vs 서울 SK (잠실학생체육관) : 68-76 (패)


KT는 최근 퐁당퐁당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1라운드 중반 이후 승-패 패턴이다. 연승을 만들지 못하면서 상위권 진입에 실패했다. 특히 KT는 지난 2일 최하위인 한국가스공사전에서 패한 것이 치명적이었다. KT는 2라운드에 들어선 만큼 순위 경쟁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승수 쌓기가 필요하다.
KCC는 1라운드에서 부상자가 속출하면서 다소 부진했다. KCC는 지난달 27일 열린 LG전부터 흐름이 좋지 못했다. 경기 초반 게임을 잘하다가 후반부에 급격히 무너지는 모습이 나왔다. 이제 KCC는 허훈과 최준용까지 복귀하면서 팀이 완전체를 꾸렸다. KCC는 연패 탈출을 위해서 이번 KT전에 모든 것을 걸어야 한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왼쪽부터 문경은 KT 감독-이상민 KCC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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