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반등한 삼성생명, 흔들린 하나은행...먼저 2승을 잡을 팀은?

김성욱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4 10: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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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엇갈린 흐름의 두 팀이 시즌 2승째를 향해 맞선다.

용인 삼성생명은 개막전 우승후보 청주 KB에 당한 충격패를 털어내고, 아산 우리은행전 대승으로 분위기를 되살렸다.

부천 하나은행은 강한 압박으로 우리은행을 잡았지만, 이후 인천 신한은행 경기에서 조직력이 흔들리며 기세가 꺾였다.

# 순위와 달리 대등했던 맞대결

[삼성생명-하나은행, 2024~2025 맞대결 결과]
1. 2024.11.01.(용인실내체육관) : 57-75
2. 2024.11.22.(부천체육관) : 60-53
3. 2024.12.02.(부천체육관) : 67-48
4. 2025.01.10.(용인실내체육관) : 66-46
5. 2025.02.02.(용인실내체육관) : 47-52
6. 2025.02.07.(부천체육관) : 60-63
* 삼성생명의 점수가 앞
* 상대 전적 : 3승 3패 (양 팀 동률)


삼성생명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3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반면, 하나은행은 최하위에 머물렀다. 그러나 양 팀의 결과는 순위와 상관없었다. 하나은행은 전체 승리(9승) 중 3승을 삼성생명과 대결에서 얻어냈다.

삼성생명은 시즌 전 우승 후보로 분류됐지만, 키아나 스미스(177cm, G) 부상 공백 등의 이유로 시즌 후반 4연패에 빠졌다. 특히, 하나은행과 연전에서 모두 패한 게 뼈아팠다. 그 결과 4시즌 연속 3위로 정규리그를 마쳤다.


# 엇갈린 초반 페이스

[삼성생명, 최근 3경기 결과]
1. 2025.09.03. vs 아산 우리은행 (부산 사직실내체육관) : 69-81 (패)
2. 2025.11.19. vs 청주 KB (용인실내체육관) : 61-82 (패)
3. 2025.11.22. vs 아산 우리은행 (아산 이순신체육관) : 63-44 (승)
* 1은 박신자컵, 2~3은 정규리그
[하나은행, 최근 3경기 결과]
1. 2025.09.05. vs 후지쯔 레드웨이브 (부산 사직실내체육관) : 63-64 (패)
2. 2025.11.17. vs 아산 우리은행 (부천체육관) : 66-45 (승)
3. 2025.11.21. vs 인천 신한은행 (인천도원체육관) : 62-76 (패)
* 1은 박신자컵, 2~3은 정규리그


앞서 말했듯, 삼성생명은 지난 시즌 막바지에 흔들렸다. 그 이유는 스미스의 부상 공백이었다. 그리고 이번 시즌을 앞두고, 스미스가 갑작스러운 은퇴를 결정했다. 삼성생명에 에이스의 자리를 메울 숙제가 생겼다.

삼성생명은 개막전 KB에 완패를 당했다. 그러나 우리은행에 대승을 거두면서, 분위기 반등에 성공했다. 이해란(17점 14리바운드)과 강유림(16점 8리바운드)의 활약으로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연승이 필요하다.

하나은행은 개막전에서 우리은행에 압승을 거뒀다. 선수들이 고르게 뛰면서, 높은 에너지 레벨로 강한 압박에 성공했다. 하지만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인천 신한은행에 공격리바운드를 23개나 허용했다. 또한 12개의 턴오버를 범하면서, 우리은행전과 상반된 경기력 끝에 패배했다.

하나은행은 최약체로 꼽히던 신한은행에 패배한 상황. 분위기를 바꿀 승리가 절실하다. 하나은행이 지난 시즌의 실패를 반복하지 않으려면, 초반 연패를 막아야 한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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