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오는 탐슨, 10일 클리블랜드전 주전 출장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2-01-10 09:2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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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비로소 이번 시즌 우승 도전에 시동을 건다.
 

『The Athletic』의 앤써니 슬레이터 기자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의 클레이 탐슨(가드, 198cm, 100kg)이 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홈경기에서 주전으로 출장한다고 전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이날 스테픈 커리, 앤드류 위긴스, 드레이먼드 그린, 케번 루니 그리고 탐슨을 주전으로 내세운다. 골든스테이트의 핵심 전력인 커리, 탐슨, 그린이 동시에 출장하는 것은 지난 2019 파이널 이후 처음이며, 정규시즌 경기는 지난 2018-2019 시즌 이후인 만큼, 만 3년 만이다.
 

탐슨은 지난 2019 파이널에서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는 중상을 당해 지난 2019-2020 시즌을 뛰지 못했다. 이어 2020년 오프시즌에 연습 도중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면서 2020-2021 시즌에도 자리를 비워야 했다. 2019-2020 시즌이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중단이 됐고, 지난 시즌이 12월 말에 개최가 됐고, 이로 인해 이번 시즌 초반까지 결장이 확실해졌다. 

 

그는 2년 이상의 시간을 큰 부상으로 날렸다. 지난 두 시즌을 제대로 치르지 못했으며, 지난 가을에 다쳤던 만큼, 이번 시즌에 발맞춰 돌아오는 것은 더더욱 불가능했다. 골든스테이트는 그가 2년 연속 치명적인 부상으로 뛰지 못했던 만큼, 복귀 일정 조율에 신중을 기했다. 당초 12월 말에 돌아올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1월 중에 뛰게 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두 시즌 이상 뛰지 못했던 만큼, 경기 감각을 찾는 것이 우선이다. 이번 시즌에는 많은 시간을 뛰지 않을 것으로 예상이 되며 이전처럼 핵심 전력으로 활약할 수 있을 지를 검토할 것으로 짐작된다. 많은 시간은 뛰지 않겠지만, 당장 그의 합류로 커리와 그린도 부담을 내려놓게 될 것으로 예상되며, 골든스테이트도 좀 더 나은 구성으로 시즌을 치를 전망이다.
 

다치기 이전까지 누구보다 내구성이 탄탄했다. 직장폐쇄로 시즌 개막이 지연된 지난 2011-2012 시즌에 NBA에서 뛰기 시작한 그는 당시 66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이후 이후 7시즌 동안 단 한 번도 빼놓지 않고 70경기 이상을 소화했으며, 이중 세 번이나 80경기 이상을 출장하는 등 그는 누구보다 부상과 거리가 멀었다.
 

지난 2018-2019 시즌에는 78경기에서 경기당 34분을 소화하며 21.5점(.467 .402 .816) 3.8리바운드 2.4어시스트 1.1스틸을 기록했다. 시즌 초반에 공격 난조에 시달리면서 고전했으나 기어이 40% 이상의 평균 3점슛 성공률을 자랑하며 이름값을 해냈다. 커리, 케빈 듀랜트(브루클린)와 함께 뛰면서도 평균 20점 이상을 올렸을 정도로 대단한 활약을 펼쳤다.
 

한편, 골든스테이트는 현재까지 29승 9패로 서부컨퍼런스 2위에 자리하고 있다. 시즌 내내 컨퍼런스 선두 자리를 고수했으나 최근 주춤한 사이 피닉스 선즈의 상승세와 함께 순위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피닉스에 반 경기 차로 뒤져 있는 만큼, 연패를 당하지 않는다면 충분히 1위 탈환을 노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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