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앞둔 탐슨, G-리그서 본격 출격 준비 시동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1-11-29 09:3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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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전력 정비에 나선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가 클레이 탐슨(가드, 198cm, 100kg)을 산하 G-리그팀인 샌터크루즈 워리어스로 보낸다고 전했다.
 

이어 『The Athletic』의 앤써니 슬레이터 기자는 제임스 와이즈먼도 G-리그로 향한다고 알렸다. 둘 다 부상에서 복귀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G-리그에서 경기 감각과 체력 회복에 나서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G-리그행으로 탐슨의 복귀가 본격적으로 초읽기에 돌입했다고 봐야 한다. 이미 골든스테이트에서 여느 선수처럼 동행하고 있는 그는 이미 본격적인 연습을 소화하기 시작했다. 골든스테이트도 그가 무려 2년 동안 연이은 큰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던 만큼, 신중하게 회복 과정을 살피고 있다. 그러나 차도가 좋은 만큼, 연말에는 충분히 뛰는 것이 가능하다.
 

탐슨의 복귀 일정은 이번 오프시즌에 예상할 당시, 늦을 경우 최대 1월 중순으로 예상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조금씩 연습을 시작했고,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회복 과정이 상당히 양호하며, 성탄절 전후로 복귀 일정이 조율 되고 있다. 최근에는 훈련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는 만큼, 빠르면 성탄절 이전에 뛰는 것도 결코 어렵지 않아 보인다.
 

골든스테이트는 예방 차원에서 그를 G-리그로 보냈다. 탐슨은 지난 2011-2012 시즌을 시작으로 NBA에 진출한 이후 단 한 번도 G-리그로 내려간 적이 없다. 그러나 부상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냈고, 서서히 경기 체력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이번에 G-리그로 전격 향하게 됐다. G-리그서 좋은 모습을 보일 경우 승격은 이내 진행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번 강등은 부상 회복과 경기력 점검이라는 측면에서 단행된 만큼, 그가 G-리그에서 원활하게 뛰는 것이 입증이 된다면, 향후 NBA 복귀도 머지않아 보인다. 최상의 경우 12월 중순에는 충분히 코트를 밟을 것으로 기대된다. G-리그에서 열흘 이상의 시간을 보낸 후 다시 돌아와 기존 동료와 호흡 점검 후 이내 출격하는 것도 능히 기대할 만하다.
 

최근 그는 지난 2019 파이널 이후 처음으로 완연한 연습을 치렀다. 탐슨도 이를 두고 “단순하게 코트를 오가면서 농구를 한 것이지만, 엄청 축복 받은 기분이다”고 말하면서도 “지난 2년 동안 많은 시간을 보냈기에 말로 설명하기 어렵지만 다시 농구를 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무척 감사하다”면서 기쁨을 숨기지 않았다.
 

한편, 현재 샌터크루즈에는 탐슨과 와이즈먼 외에도 골든스테이트가 이번 드래프트에서 지명한 모제스 무디(1라운드 14순위)도 자리하고 있다. 골든스테이트가 전력이 탄탄한 만큼, 무디가 빅리그에 있기 보다는 G-리그에서 뛰면서 경기력을 익히고 실력을 쌓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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