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스턴 셀틱스가 플레이오프 3라운드에서 위기에 봉착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보스턴의 마커스 스마트(가드, 193cm, 100kg)가 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마이애미 히트와의 동부컨퍼런스 파이널 4차전에 결장한다고 전했다.
스마트는 오른쪽 발목이 좋지 않은 상황이다. 이미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간헐적으로 자리를 비운 바 있다. 이번 시리즈에서도 출장 의지를 불태웠으나 이날 경기 결장을 피하지 못하게 됐다.
스마트는 보스턴이 자랑하는 최고 수비수다. 이번에 생애 처음으로 올 해의 수비수에 선정이 됐을 뿐만 아니라 올-디펜시브 퍼스트팀에도 선정이 됐다. 리그를 대표하는 1선 수비수로 상대 주득점원 수비에 필요하다. 마이애미에는 지미 버틀러가 공격을 주도하고 있는 만큼, 그의 수비를 위해 스마트의 존재가 필요하다.
하지만 오는 4차전에서는 스마트와 함께 하지 못한다. 오른쪽 발목 상태가 좀 더 악화됐기 때문. 일단 이날 결장은 확정이 된 가운데 오는 26일 열릴 예정인 5차전에서 출장할 수 있을 지도 현재로서는 다소 불투명하다고 봐야 한다. 무엇보다, 보스턴은 현재 1승 2패로 뒤져 있다. 이날 패할 경우 탈락 위기에 놓이게 된다. 스마트의 이날 결장이 큰 변수인 이유다.
그는 이번 시리즈에서 두 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38.5분을 소화하며 20점(.424 .375 .750) 6.5리바운드 9.5어시스트 1.5스틸을 기록했다. 비록 많은 경기에 출장하지 못했지만, 뛰었을 때 팀에 끼치는 영향이 상당하다. 수비 외에도 득점, 리바운드는 물로 어시스트에서도 상당히 기여했다. 그런 그가 빠지는 만큼, 보스턴은 여러모로 열세인 체 경기를 치를 수밖에 없다.
1차전에서도 부상 여파로 자리를 비웠으나, 지난 두 경기에서 내리 출장하면서 보스턴이 시리즈 첫 승을 거두는데 일조했다. 특히, 지난 20일 열린 2차전에서는 팀에서 가장 많은 40분 18초를 뛰며 24점을 포함해 9리바운드 10어시스트 3스틸 1블록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결정적인 공헌을 했다. 이날 제이슨 테이텀, 제일런 브라운과 함께 팀의 공격을 주도했다.
일예로 지난 1차전에서 보스턴은 스마트의 결장과 함께 경기를 내줬다. 이날 버틀러는 무려 41점을 쓸어 담으면서 보스턴의 수비를 어렵지 않게 요리했다. 그러나 2차전에서는 29점에 그쳤다. 스마트가 매번 버틀러와 함께 하지 않았고, 1차전에서는 알 호포드가 뛰지 않았던 영향도 있었지만, 그의 존재가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지 알 수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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