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BA가 다가오는 2026-2027 시즌 일정을 알렸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다음 시즌이 10월 21일(이하 한국시간)에 개막한다고 전했다.
개막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뉴욕 닉스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격돌한다. 뉴욕이 홈에서 이번에 새롭게 전력을 꾸린 필라델피아를 불러들인다.
우승 전력을 거의 유지한 뉴욕과 제일런 브라운과 르브론 제임스를 추가한 필라델피아가 만나는 만큼 이목이 쏠릴 만하다. NBA에서 같은 지역에 속해 있는 의미가 거의 없지만, 향후 동부 판도에 영향을 미칠 출발점이라 개막전이 지니는 의미는 크다고 봐야 한다.
이어 서부컨퍼런스에서는 ‘서부 챔피언’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맞대결을 갖는다. 지난 서부컨퍼런스 파이널에서 명승부를 벌인 두 팀이 온전한 전력으로 만날 예정이라 기대가 크다. 지난 서부 결승에서는 제일런 윌리엄스(오클라호마시티)가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바 있다.
NBA는 매년 개막전이면 각 컨퍼런스에서 내세울 수 있는 빅매치를 먼저 내놓는다. 마침 동부에서는 제임스가 복귀했고, 브라운이 건너가면서 필라델피아가 전력을 확실하게 끌어올렸다. 정상을 밟은 뉴욕을 밀어낼 유력한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반면, 뉴욕은 다년 간 기존 구성이 유지되고 있는 데다 미첼 로빈슨(보스턴)을 제외하고 모두 남겨 전력을 유지했다.
서부에서는 오는 시즌 유력한 우승 후보인 두 구단이 만나는 게 당연하다. 지난 컨퍼런스 파이널에서도 최종전까지 치른 접전을 펼친 신흥 라이벌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 두 팀 모두 주요 전력의 평균 연령이 어린 데다 주축과 함께 할 주요 전력 구성도 단연 뒤지지 않는다. 포지션별 짜임새까지 두루 갖추고 있어 새로운 서부의 강자를 예측할 수 있을 전망이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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