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일런 전 감독, 미국 대표팀 감독으로 임명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1-10-21 09:4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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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 미국이 월드컵 예선을 이끌 새로운 감독을 앉힌다.
 

『USA Basketball』에 따르면, 미국이 짐 보일런 감독을 임명한다고 전했다.
 

미국은 그간 별도의 체제로 대표팀을 운영했다. 농구 월드컵 예선은 주로 G-리그 선수로 구성된 이들로 치렀으며, 월드컵 본선과 올림픽은 기존 최강 전력으로 나섰다.
 

FIBA에서 지난 2017년부터 대륙별 대회가 올림픽이나 월드컵 예선을 겸하지 않기로 했고, 월드컵 예선이 별도로 열리면서 이와 같은 구성에 나선 것이다. 이에 지난 2019 월드컵부터 그렉 포포비치 감독(샌안토니오)이 A팀 지휘봉을 잡고 있는 가운데 월드컵 예선에는 제프 밴 건디 전 감독이 G-리그 선수를 중심으로 팀을 이끌었다.
 

보일런 감독은 지난 2019-2020 시즌까지 시카고 불스의 감독으로 재직했다. 시카고 감독이 되기 전에는 휴스턴 로케츠,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밀워키 벅스, 인디애나 페이서스, 샌안토니오 스퍼스에서 어시스턴트코치로 재직했다. 시카고에서는 수석코치로 프레드 호이버그 감독을 보좌했으며, 호이버그 감독 경질 이후 사령탑으로 역할을 했다.
 

NCAA에서도 미시건스테이트 스파르탄스와 유타 유테스에서도 각각 코치와 감독으로 재직한 바 있다. 대학부터 프로까지 지도 경험이 풍부한 만큼, 월드컵 예선에 나서는 미 대표팀을 잘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주 예선은 미국에게 결코 힘든 관문이 아닌 점을 고려하면 어렵지 않게 월드컵 진출권을 따내는 것이 당연하다.
 

한편, 미국은 다가오는 월드컵과 올림픽을 이끌 감독도 찾고 있다. 포포비치 감독이 고령인 만큼, 더는 대표팀 감독을 수행하기 쉽지 않기 때문. 포포비치 감독도 지난 올림픽을 끝으로 지휘봉을 내려놓을 의사를 전한 것으로 보이며, NBA와 미 대표팀에서 경력이 많은 지도자를 물색하고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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