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곽 보강 필요한 클리블랜드, 낸스 내보낼 가능성↑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1-08-24 09:5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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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외곽 충원을 바라고 있다.
 

『Cleveland.com』의 크리스 페도 기자에 따르면, 클리블랜드가 래리 낸스 주니어(포워드-센터, 201cm, 111kg)를 트레이드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클리블랜드는 이번 오프시즌에 제럿 앨런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 5년 1억 달러에 클리블랜드에 남게 됐다. 기존에 케빈 러브를 보유하고 있는 클리블랜드는 낸스까지 더해 단단한 안쪽 전력을 구성하게 됐다.
 

그러나 안쪽은 단단하지만 외곽 전력은 다소 취약하다. 이에 낸스를 트레이드카드로 활용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이는 오프시즌 시작과 함께 일정 부분 예견된 상황이다. 클리블랜드는 유망주 센터인 앨런과 함께하는 것이 당연하다. 러브는 트레이드가 쉽지 않다. 외곽 보강과 빅맨 교통정리를 위해 어쩔 수 없다.
 

낸스는 그나마 트레이드 가치가 낮지 않다. 러브는 잔여계약이 부담되나 낸스는 연간 1,000만 달러로 2022-2023 시즌까지 계약이 되어 있다. 주전급 빅맨 수혈이 필요하다면 낸스 트레이드에 나설 만하다. 하지만 클리블랜드가 스윙맨 보강을 필요로 하는 만큼, 클리블랜드가 만족할 만한 조건을 제시할 수 있는 팀은 많지 않아 보인다.
 

게다가 클리블랜드는 이번 드래프트에서도 센터를 지명했다. 1라운드 3순위로 에반 모블리를 지명했다. 모블리는 NCAA USC 트로전스에서 한 시즌을 보낸 후 곧바로 NBA 진출에 성공했다. 높은 순번으로 지명된 유망주다. 가뜩이나 앨런이 포진한 가운데 가드나 포워드가 아닌 센터를 지명한 만큼, 센터진이 포화된 상황이다.
 

낸스는 지난 시즌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2월에 왼손 골절로 장기간 결장한 그는 시즌 종반에 돌아왔다. 하지만 4월 초에도 잔부상에 시달리는 등 결장하는 빈도가 낮지 않았다. 결국, 그는 4월 말에도 다치면서 시즌을 마감했다. 그는 35경기에서 경기당 31.2분을 뛰며 9.3점(.471 .360 .612) 6.7리바운드 3.1어시스트 1.7스틸을 기록했다.
 

지난 2015-2016 시즌에 NBA에 진출한 그는 해마다 발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2019-2020 시즌에는 처음으로 평균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올스타에 선정이 되거나 리그를 주도할 기량은 아니지만 한 팀의 주요 전력으로 활약하기에 결코 부족하지 않다. 외곽슛도 적극 시도할 수 있어 전력 보탬에 좋은 조각이 될 수 있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딜런 윈들러가 부상 복귀를 학수고대하고 있다. 제디 오스만이 버티고 있으나 다소 아쉬울 수밖에 없다. 유망주인 아이삭 오코로가 얼마나 성장하는 지도 중요하다. 이적시장을 주시할 수도 있다. 아직 덴젤 밸런타인, 스비아토슬라브 미하일루크 등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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