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애미 히트가 주포 없이 다음 경기에 나선다.
『Yahoo Sports』의 크리스 헤인즈 기자에 따르면, 마이애미의 지미 버틀러(포워드, 201cm, 104kg)가 오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LA 클리퍼스와의 원정경기에서 결장한다고 전했다.
버틀러는 지난 11 LA 레이커스와의 경기에서 다쳤다. 경기 초반에 오른쪽 발목이 접질린 그는 이후 돌아오지 못했다. 그러나 심각한 부상이 아닌 만큼, 클리퍼스전 이후 회복 여하에 따라 향후 복귀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레이커스전에서는 다치기 전까지 12분을 뛰며 7점 1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러나 마이애미는 버틀러가 자리를 비우면서 전력 한계를 극복하지 못했다. 여전히 어수선한 레이커스를 상대로 선전했으나 연장 접전 끝에 3점 차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마이애미는 5연승 이후 네 경기에서 단 1승에 그치면서 주춤하고 있다.
버틀러는 이번 시즌에도 마이애미를 확실하게 이끌고 있다. 지난 시즌은 이전 시즌이 끝난 이후 곧바로 열린 만큼, 후유증이 컸다. 그러나 이번에는 완연한 오프시즌을 보낸 만큼 성공적인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다. 그는 부상 전까지 11경기에서 경기당 33분을 소화하며 23.6점(.527 .294 .849) 5.5리바운드 5.1어시스트 2.1스틸을 기록하고 있다.
마이애미로 이적한 이후 가장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으며, 카일 라우리 영입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마이애미는 올스타 듀오인 버틀러와 뱀 아데바요가 건재한 가운데 라우리로 인해 백코트 전력이 확실하게 채워졌다. 던컨 로빈슨과의 재계약도 적극 추진하면서 전력을 유지한 만큼, 성공적인 시즌을 만들어가고 있다.
한편, 마이애미는 서부 원정 5연전을 치르고 있다. 최근 덴버 너기츠와 레이커스에 내리 지면서 시즌 첫 연패를 떠안았다. 클리퍼스전이 연패 탈출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며, 이후 유타와 오클라호마시티를 방문한다. 이틀에 한 경기씩 치러야 하는 데다 이동 부담까지 적지 않아 시즌 초반 순위 유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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