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룩스, 서부컨퍼런스 세미파이널 3차전 출장 정지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2-05-06 10: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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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피스 그리즐리스가 플레이오프 2라운드 3차전에 100% 전력으로 나서지 못한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멤피스의 딜런 브룩스(가드-포워드, 201cm, 102kg)가 오는 8일(이하 한국시간) 서부컨퍼런스 세미파이널 3차전에 출장하지 못한다고 전했다.
 

멤피스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서부 준결승을 치르고 있다. 그러나 지난 2차전에 브룩스의 동업자 정신이 결여된 반칙을 저질렀다. 상대 득점을 저지해야 하는 긴박한 상황이긴 했으나, 강도 높은 반칙을 범했고 페이튼이 다치고 말았다.
 

해당 반칙으로 게리 페이튼 Ⅱ가 왼쪽 팔꿈치가 골절 되는 중상을 입었다. 페이튼은 이번 시리즈 결장이 확정됐으며, 이번 플레이오프 중 복귀가 어렵게 됐다. 그나마 브룩스는 오는 3차전에 출장정지 처분을 받았으나 페이튼이 이번 시리즈는 물론 향후 복귀가 불투명한 점을 고려하면, 한 경기 출장 정지는 상대적으로 경미해 보인다.
 

브룩스는 멤피스의 주요 전력이다. 자 모란트와 함께 팀의 중심을 잡고 있다. 이번 시즌은 부상으로 32경기 출장에 그쳤으나 플레이오프에서는 어김없이 힘을 내고 있다. 시즌 때는 경기당 27.7분을 소화하며 18.4점(.432 .309 .849) 3.2리바운드 2.8어시스트 1.1스틸을 기록했다. NBA 진출 이후 해마다 발전하고 있으며, 기록적으로는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다만 플레이오프에서는 주춤하고 있다. 이번 플레이오프에서는 8경기에 모두 주전으로 나서 평균 29.1분을 뛰며 13.4점(.348 .341 .667) 2.1리바운드 2.1어시스트를 올리는데 그쳤다. 슛이 잘 들어가지 않아 고전하고 있으며, 1라운드와 달리 2라운드에서 주춤하고 있다. 1라운드에서는 평균 16.5점을 책임졌으나, 이번 시리즈에서는 경기당 4점을 올리는데 그치고 있다.
 

지난해처럼 활약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플레이오프에서는 5경기에서 경기당 35분 동안 25.8점 4.2리바운드 2.2어시스트 1.4스틸을 올렸다. 골든스테이트를 상대로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있으며, 경기가 풀리지 않으면서 상식선을 어긋나는 반칙을 범한 부분도 없지 않아 보인다. 오는 4차전에 출장하더라도 골든스테이트팬들로부터 많은 야유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골든스테이트에는 안드레 이궈달라가 몸담고 있다. 이궈달라는 지난 2019년 여름에 골든스테이트에서 멤피스로 트레이드가 됐으나, 지난 2019-2020 시즌을 뛰지 않기로 결정이 됐다. 시즌 중 마이애미 히트로 트레이드가 된 이후 경기에 나섰다. 이궈달라는 아직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양 팀 모두 좋지 않은 기억을 갖고 있는 선수를 상대하는 셈이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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