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스 포함한 독일, 유로바스켓 나설 구성 완료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2-09-01 10: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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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이 유로바스켓 2022에 나설 선수단을 확정했다.
 

『FIBA.com』에 따르면, 독일이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대니얼 타이스(포워드-센터, 206cm, 111kg)를 포함한 대회에 나설 12인을 추렸다고 전했다.
 

독일은 당초 타이스 포함을 두고 고심했다. NBA에서 뛰고 있는 훌륭한 선수이긴 하나 부상 문제가 있었기 때문. 큰 부상은 아니었지만, 합류 여부가 불투명했다. 그러나 최종 승선하면서 독일 대표팀으로 이번 대회에서 나서게 됐다.
 

타이스는 지난 시즌 휴스턴 로케츠와 보스턴 셀틱스에서 뛰었다. 47경기에 나선 그는 경기당 20.8분을 소화하며 8.2점(.519 .308 .681) 4.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지난 여름에 휴스턴과 다년 계약을 체결했으나, 시즌 중에 다시 친정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이번 여름에 보스턴이 말컴 브록던을 데려오기로 하면서 타이스가 인디애나로 건너갔다.
 

독일 선수들에게 이번 대회는 남다르다. 비록 완연하게 대회를 개최한 것은 아니지만, 본선과 결선 경기가 독일에서 열린다. 지난 2015년부터 4개국 분산 개최가 꾸준하게 진행됐다. 이번에도 마찬가지. 2015년 당시 독일은 본선 경기만 열었으나, 이번에는 결선 경기가 모두 베를린에서 진행된다. 즉, 독일 선수들은 안방에서 경기를 갖는다.
 

비록 이번에 부상으로 대표팀에 뽑히지 못한 모리츠 바그너(올랜도)도 진한 아쉬움을 드러낸 바 있다. 그러나 바그너가 빠지게 되면서 골밑 전력 구성이 완전치 않게 된 독일은 타이스를 택하면서 전열 정비에 나섰다. 당연히 데니스 슈뢰더, 프란츠 바그너(올랜도)가 모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지난 올림픽에 나섰던 주축들이 당연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독일은 지난 여름에 열린 올림픽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최종 예선이 진행될 당시만 하더라도 본선 진출이 쉽지 않아 보였다. 하물며 슈뢰더가 뛰지도 않았다. 그러나 독일은 모리츠 바그너가 분전한 가운데 기존 유럽파들이 힘을 냈다. 크로아티아에서 열린 최종 예선 준결승에서 크로아티아, 결승에서 브라질을 꺾었다. 2008년 이후 처음으로 올림픽에 진출했다.
 

당시 주역으로 활약했던 마오도 로, 안드레아스 오브스트, 요하네스 타이만 등이 모두 이름을 올렸다. ACB리그에서 뛰고 있는 유스투스 홀라츠를 제외한 대부분이 자국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들과 함께 NBA에서 뛰고 있는 슈뢰더, 바그너, 타이스의 역할이 단연 중요하다. 본선을 콜로냐에서 치르며, 결선이 열리는 베를린으로 이동을 원하고 있다.
 

독일은 이번 대회 본선 B조에 속해있다. B조에는 지난 대회 우승을 차지한 슬로베니아를 필두로 우승 후보로 손색이 없는 프랑스와 리투아니아가 자리하고 있다. 여기에 독일까지 포진해 있어 가장 치열한 조로 평가를 받고 있다. 헝가리와 보스니아 & 헤르체고비나가 위치해 있다. 독일이 결선에 진출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아 보인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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