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탐방] 군산고 1편 – 투혼의 군산고, 군산의 농구를 이끌다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2-01-08 10: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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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고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기대 이상의 성적을 냈다.

군산고는 최근 몇 선수 수급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 결과, 지난 시즌 7명의 선수로 대회를 치렀다. 그중 두 명은 일반 학생들이었다. 즉, 군산고 농구부는 5명의 선수로 한 시즌을 보냈다. 악조건 속에서도 군산고는 연맹회장기 8강에에 가는 기대 이상의 활약을 선보였다.


이번에 신입생들이 들어오며 8명의 선수를 보유하게 됐다. 모두 군산중에서 진학한 선수들이다.

김보현 군산고 코치는 “군산중에서 많이 온다. 현재 선수 중 대부분이 군산중에서 왔다. 가끔 전주로 가는 친구들도 있지만, 운동을 계속하려는 친구들은 군산고로 온다. 그래서 군산중 코치와도 자주 이야기하고 같이 훈련을 많이 한다. 군산중 선수들이 잘하면 우리도 좋다”라며 군산중과의 연계에 대해 말했다.

재정적인 지원에 질문에 김 코치는 “학교에서 지원을 잘해주신다. 어렵지 않게 훈련을 보낼 정도를 받는다. 최대한 학교에서 나오는 돈으로 다 하려고 노력한다. 아이들한테 있는 돈으로 최대한 잘해주려고 노력해 주신다”라고 전했다.

계속해 “유니폼이나 신발, 테이핑 이런 것은 다 지원을 받는다. 그래서 학부모들이 재정적으로 부담을 느끼시지는 않는다. 이런 부분은 정말 좋은 것 같다”라고 전했다.
 

 

많은 학교들이 코로나 영향으로 전지훈련 및 합숙 훈련을 하지 못하고 있다. 군산고도 똑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 코치는 “예전에는 전지훈련도 잘 보내주셨다. 또 학교 자체에 농구부 쉼터가 따로 있다. 지은 지 얼마 안됐다. 2년 전 학교에서 숙원 사업 일종으로 지원을 해주셨다. 시설이 좋은 편이다. 그래서 선수들과 같이 합숙 훈련도 했었다. 그때는 정말 좋았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쉼터 뿐만 아니라 다른 시설들도 좋다. 농구장은 조금 오래됐다. 하지만 계속 공사를 해주신다. 최근에도 바닥, 히터, 에어컨 등을 공사해 주셨다.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다”라며 학교의 시설을 이야기했다.

비록 선수 수급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군산고 농구부 선수들은 시설과 농구부 시스템에 만족하고 있다. 이는 군산고 농구부가 더 기대되는 이유다.

사진 제공 = 군산고 농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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