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주 결장하는 맥케인, 개막 맞춰 복귀 관건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8 10: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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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지난 시즌 이후에도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지난 27일(이하 한국시간) 필라델피아의 제러드 맥케인(가드, 191cm, 88kg)이 오른쪽 엄지손가락을 다쳤다고 전했다.
 

엄지손가락 인대가 파열되는 중상을 입은 것. 이에 따라 최소 4주에서 최대 6주 동안 결장하게 됐다.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인 것은 시즌 시작 전에 다친 것인 만큼, 회복하는데 시간적 여유가 충분하다는 데 있다.
 

맥케인은 지난 시즌에 NBA에 진출했다. 조엘 엠비드와 폴 조지가 부상과 부진할 때, 그가 한줄기 빛으로 역할을 했다. 당초 예상과 달리 선전한 이면에는 핵심 전력이 제 몫을 하지 못한 게 컸다. 그러나 그 기회를 맥케인이 잘 살리기도 했다. 이에 힘입어 시즌 첫 동부컨퍼런스 이달의 신인에 선정되는 등 가능성을 내비쳤다.
 

그러나 그도 시즌 중에 부상으로 낙마하고 말았다. 1월 초에 당한 무릎 부상이 화근이었다. 왼쪽 무릎을 크게 다친 그는 끝내 시즌을 마감했다. 리그에 적응해 경험치를 잘 쌓던 와중에 나온 부상이라 아쉬웠다. 더구나 필라델피아는 주요 전력이 모두 부상으로 빠졌기에 그나마 자리를 지키던 그의 이탈은 실로 치명타였다.
 

부상 전까지 23경기에서 경기당 25.7분을 소화하며 15.3점(.460 .383 .875) 2.4리바운드 2.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11월에 내리 주전으로 나선 7경기 구간에서는 평균 23.7점 2.9리바운드 4.4어시스트를 올렸을 정도로 이목을 불러모으기 충분했다. 엠비드, 조지는 물론, 타이리스 맥시마저 부상으로 빠졌을 때,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지난 시즌을 부상 없이 마쳤다면, 올 해의 신인에 명함을 내밀 만했다. 결국 올-루키팀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출전경기 수를 채우지 못했기 때문. 그랬기에 다가오는 2025-2026 시즌에 대한 기대치는 컸다. 그러나 이번에는 준비 과정에서 부상을 당하면서 차질을 피하지 못하게 됐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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