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들턴, 동부컨퍼런스 세미파이널 6차전 복귀 거론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2-05-12 10: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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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벅스가 최상의 경우 플레이오프 2라운드 막판부터 제 전력을 갖출 수도 있다.
 

『WISN』의 다리오 멜렌데즈 기자에 따르면, 밀워키의 크리스 미들턴(포워드, 201cm, 101kg)이 이르면 이번 동부컨퍼런스 세미파이널 6차전에서 뛸 수 있다고 전했다.
 

밀워키는 현재 보스턴 셀틱스와 네 경기를 치러 2승 2패로 균형을 맞추고 있다. 5차전이 오는 12일(이하 한국시간)에 열리며, 6차전은 14일에 열릴 예정이다. 홈코트 어드밴티지를 보스턴이 갖고 있으므로, 5차전은 보스턴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6차전을 밀워키에서 열린다.
 

미들턴의 복귀 소식은 여러모로 긍정적이다. 가뜩이나 밀워키는 이번 시리즈 내내 미들턴의 부재로 완연한 상태가 아니었다. 그는 지난 1라운드 중반에 왼쪽 무릎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부상 당시 약 3주 정도 결장할 것으로 예상이 됐다. 무릎 내측 인대 염좌였던 것을 고려하면, 이번 시리즈 출장은 어려워 보였다.
 

부상을 당한 지 만 3주가 된 점을 고려하면 돌아와도 무방하다고 여길 수 있다. 그러나 부상 공시 당시 미들턴이 동부 준결승에서 출장이 어려울 것으로 여겨졌다. 이에 이번 라운드가 아닌 밀워키가 3라운드에 진출한다면 다시 돌아올 것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사안이 급박할 뿐만 아니라 회복도 충분히 진행된 만큼, 복귀 여부를 결정하려는 것으로 이해된다.
 

그의 복귀 소식이 타진이 되고 있는 것으로 봐서는 미들턴의 회복 속도가 예상보다는 빠른 것으로 예상된다. 확실하기는 어렵지만, 밀워키가 5차전을 이긴다면 미들턴을 무리하게 6차전에서 내세우진 않을 것으로 짐작된다. 그러나 밀워키가 5차전에서 패한다면 탈락 위기에 놓이는 만큼, 미들턴을 출격 대기하게 할 수도 있다.
 

미들턴은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두 경기를 뛰는데 그쳤다. 경기당 36분을 소화하며 14.5점(.417 .429 1.000) 5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평균 세 개의 3점슛을 43%에 육박하는 성공률로 곁들이는 등 어김없이 외곽에서 활약했다. 그러나 전반적인 경기력은 지난해에 비해 다소 아쉬웠다.
 

지난 플레이오프에서 미들턴은 맹활약했다. 평균 23.6점을 몰아치며 밀워키의 공격을 주도했다.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동부컨퍼런스 파이널에서는 아데토쿤보가 부상으로 빠졌을 당시 맹공을 퍼부으며 팀을 구해냈다. 밀워키가 컨퍼런스 우승을 차지하고 파이널에 진출하는데 가히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생애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도 안았다.
 

이번 플레이오프에서는 이전 만큼은 아니지만 외곽에서 여전히 생산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시카고 불스와의 1라운드 2차전에서 다쳤고, 이후 돌아오지 못했다. 부상을 당한 지 어느 덧 2주가 훌쩍 지났을 뿐만 아니라 20일 정도 됐다. 이에 복귀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시일이 지난 점을 고려하면 출장을 시도할 만하다.
 

미들턴은 이번 시즌 66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32.4분 동안 20.1점(.443 .373 .890) 5.4리바운드 5.4어시스트 1.2스틸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어김없이 평균 20점을 어렵지 않게 책임졌다. 최근 세 시즌 연속 경기당 20점 이상을 올린 것은 물론 근래 5시즌 중 네 시즌 동안 평균 20점을 올리며 누구보다 꾸준하게 활약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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