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중인 아데토쿤보, 파이널 1차전 전격 출장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1-07-07 10: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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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컨퍼런스 챔피언’ 밀워키 벅스가 우선 제 전력으로 파이널을 맞는다.
 

『Yahoo Sports』의 크리스 헤인즈 기자에 따르면, 밀워키의 ‘The Alphabet’ 야니스 아데토쿤보(포워드, 211cm, 109.8kg)가 오는 7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피닉스 선즈와의 파이널 1차전에 정상 출장할 것이라 전했다.
 

아데토쿤보는 지난 동부컨퍼런스 파이널 도중 다쳤다. 지난 30일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동부 결승 4차전에서 뜻하지 않은 부상을 입었다. 경기 도중 왼쪽 무릎이 심하게 뒤틀렸다. 이후 정밀검사에 나섰으나 불행 중 다행으로 인대 및 구조 손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심각한 과신전임에도 인대가 다치지 않은 것은 실로 놀라울 정도였다.
 

그러나 과신전의 경우 돌아오는데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 무릎이 뒤틀린 만큼, 안정이 필요하며 이후 기본적인 운동을 통해 무릎의 방향과 근육을 다시 잡아야 한다. 이에 아데토쿤보의 경우 이번 시리즈 출장은 상당히 불투명한 것이 당연했다. 현지에서 희망적인 보도가 이어졌으나 출장할 경우 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뛰지 않을 것이 거의 유력했다.
 

그러나 아데토쿤보는 지난 플레이오프 3라운드 막판에 일단 가벼운 운동을 시작했으며, 이를 통해 오는 파이널 중에는 뛸 의사를 보일 것으로 예상이 됐다. 그러나 우려를 뒤로 하고 그는 1차전부터 출장하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NBA 진출 이후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했고, 우승 도전 기회를 어렵사리 잡은 만큼, 출장 의지를 불태우는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이날 주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의 가세로 밀워키는 엄청난 천군만마를 얻게 됐다. 그러나 오랜 만에 경기에 나서는 데다 부상 여파가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그가 어떤 경기력을 선보일지가 관건이다. 밀워키는 우선 아데토쿤보의 합류로 수비에서 우위는 확실하게 가져갈 것으로 예상된다. 피닉스가 밀워키를 상대하기 쉽지 않아졌다.
 

아데토쿤보는 다치기 전까지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아주 좋은 활약을 펼쳤다. 15경기에서 경기당 37.4분을 소화하며 28.2점(.551 .182 .537) 12.7리바운드 5.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NBA 진출 이후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가장 좋은 기록을 올리면서 팀을 1974년 이후 처음으로 컨퍼런스 우승과 파이널로 견인하는 괴력을 발휘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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