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 보겔 전 감독 포함 새로운 감독 후보 접촉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2-06-09 10: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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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 재즈가 신임 감독 선임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유타가 프랭크 보겔 전 감독을 포함해 다수의 감독 후보를 만날 것이라 전했다.
 

유타는 이미 다른 구단의 여러 어시스턴트코치와 만나기로 합의했다. 조니 브라이언트 코치(뉴욕), 윌 하디 코치, 조 마줄라 코치(이하 보스턴), 찰스 리 코치(밀워키), 알렉스 젠슨 코치(유타)와도 면접을 하기로 했다.
 

이들 외에도 테리 스터츠 전 감독과 보겔 감독과도 만날 예정이며, 라마 스키터 코치(유타)와도 접촉할 예정이다. 이들 외에도 유타는 크리스 퀸 코치(마이애미), 애드리언 그리핀 코치(토론토)와 케빈 영 코치(피닉스)와 인터뷰할 것을 각 구단에 요청했다. 감독 경험이 있는 두 전 감독 외에도 여러 코치와 면접을 통해 신중하게 감독을 선임할 예정이다.
 

이중 리 코치와 퀸 코치는 다른 구단의 관심도 받고 있는 상황이다. 리 코치는 LA 레이커스의 감독 후보로 거론이 되기도 했으나 선임되진 않았다. 그러나 리 코치와 퀸 코치 모두 샬럿 호네츠의 감독 후보로도 거론이 되고 있는 만큼, 유타가 이들 중 한 명을 유력한 후보로 고려하고 있다면, 선임 작업에 박차를 가해야 하는 상황이다.
 

보겔 전 감독은 이번 시즌까지 LA 레이커스의 감독으로 재직했다. 인디애나 페이서스, 올랜도 매직, 레이커스까지 감독 경험이 충만하다. 스터츠 전 감독은 지난 시즌까지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서 지휘봉을 잡았다. 보겔 전 감독은 수비에서, 스터츠 전 감독은 공격 전술 구축에 일가견이 있는 인물이라 유타가 눈독을 들이는 것이 당연하다.
 

후보 중 현역 코치로 눈에 띄는 인물은 단연 젠슨 코치와 스키터 코치다. 이들은 수년 동안 퀸 스나이더 전 감독을 보좌하며 유타의 코치진으로 역할을 했다. 젠슨 코치는 유타 토박이로 유타대학교를 졸업했다. 비록 NBA에서 뛰진 못했지만, 지난 2007년부터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스나이더 감독과 함께 유타의 코치로 부임했으며, 현재 독일 대표팀 코치까지 맡고 있다.
 

스키터 코치는 지난 2016-2017 시즌부터 유타의 코치진에 합류했다. 어시스턴트코치와 선수 발전 부문을 맡았던 그는 지난 2019-2020 시즌부터 코치로 선수들을 지도하며 스나이더 전 감독을 보좌했다. 유타에 다수의 코치진이 포진하고 있어 내부 승격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변화를 꾀해야 하는 상황인 만큼, 외부에서 영입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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