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PO] 이변 일으킨 올랜도, 힘을 보탠 ‘반케로의 퍼포먼스’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0 11:5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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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올로 반케로(208cm, F)가 1차전부터 힘을 냈다.

올랜도 매직은 20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에 위치한 Little Caesars Arena에서 열린 2025~2026 NBA 플레이오프 동부 컨퍼런스 1라운드 1차전에서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를 112-101로 꺾었다. 동부 컨퍼런스 8번 시드로서, 플레이오프 첫 경기부터 이변을 일으켰다.

올랜도는 샬럿 호네츠와 8번 시드 결정전에서 121-90으로 완승했다. 파올로 반케로가 25점 6어시스트 5리바운드 2스틸 1블록슛. 에이스로서 제 몫을 해줬기 때문이다. 그리고 디트로이트에서 플레이오프 첫 경기를 치른다.

반케로는 먼저 토바이어스 해리스(203cm, F)에게 백 다운을 했다. 자신의 피지컬과 힘을 활용. 해리스를 림 근처까지 밀어붙였다. 그 후 스핀 무브에 이은 페이더웨이. 경기 시작 후 첫 야투를 완성했다.

첫 득점을 해낸 반케로는 3점 라인 밖으로 나왔다. 제일런 석스(196cm, G)의 패스를 3점으로 마무리. 분위기를 바꿨다.

프란츠 바그너(208cm, F)가 반케로의 반대편에서 수비를 분산시켰다. 그래서 반케로가 더 공격적으로 임할 수 있었다. 백 다운에 이은 페이더웨이로 점수를 쌓은 후, 해리스로부터 또 한 번 파울 자유투를 얻었다. 해리스의 파울 트러블을 유도함과 동시에, 22-10을 만들었다.

반케로가 3점 라인 밖에 있었기에, 웬델 카터 주니어(208cm, F/C)가 페인트 존에서 힘을 낼 수 있었다. 석스도 돌파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 덕분에, 올랜도는 두 자리 점수 차를 오랜 시간 유지했다.

하지만 반케로는 뭔가 성급했다. 무리한 덩크로 속공 실점의 빌미를 자초했다. 이로 인해, 올랜도는 1쿼터 종료 3분 6초 전 27-20으로 쫓겼다. 올랜도 벤치가 타임 아웃을 써야 했다.

올랜도가 타임 아웃을 요청한 후, 반케로는 벤치로 물러났다. 그러나 백업 멤버들이 1쿼터 마지막을 잘 버텼다. 29-27까지 흔들렸던 올랜도는 35-27로 1쿼터를 마쳤다.

반케로는 2쿼터 시작 2분 45초에야 코트로 돌아왔다. 3점 라인 부근에서 공격 위치를 잡아줬다. 그러다가 퍼스트 스텝으로 돌파. 베이스 라인을 따라 움직이는 자말 케인(201cm, F)에게 어시스트했다.

올랜도는 디트로이트의 거센 추격을 감당해야 했다. 그렇지만 반케로가 달아나는 점수를 계속 만들었다. 그 결과, 올랜도는 55-51로 전반전을 마쳤다. 주도권을 유지한 채, 하프 타임을 맞이했다.

반케로가 3쿼터 초반을 주도했다. 우선 백 다운에 이은 페이더웨이로 디트로이트 수비를 허탈하게 했다. 다음 공격 때는 노룩 앨리웁 패스로 웬델 카터 주니어와 하이라이트 필름을 합작했다. 올랜도는 3쿼터 시작 2분 25초 만에 63-52로 달아났다.

하지만 올랜도는 1분 50초 동안 한 점도 내지 못했다. 그 사이, 10점을 내줬다. 반케로도 케이드 커닝햄(198cm, G/F)과의 미스 매치를 극복하지 못했다. 그러면서 올랜도는 동점(65-65)을 허용했다.

그러나 반케로가 자유투 라인 부근에서 1대1과 스텝 백 점퍼를 곁들였다. 올랜도가 필요로 할 때, 반케로가 점수를 따냈다. 반케로가 힘을 내자, 올랜도는 다시 달아났다. 3쿼터 종료 3분 45초 전 79-68을 기록했다.

올랜도는 경기 종료 6분 48초 전 96-92까지 쫓겼다. 반케로도 잠잠했다. 게다가 데스몬드 베인(198cm, G)이 경기 종료 3분 45초 전 5번째 파울. 올랜도와 반케로 모두 위기와 마주했다.

바그너가 림 부근에서 미스 매치를 형성했다. 반케로가 이를 놓치지 않았다. 탑에서 바그너에게 볼을 투입. 바그너의 파울 자유투를 만들었다. 바그너가 자유투 1개를 넣었고, 올랜도는 경기 종료 3분 2초 전 106-96으로 달아났다.

10점 차로 달아난 올랜도는 남은 시간을 안정적으로 보냈다. 디트로이트한테 ‘플레이오프 홈 경기 11연패’를 안겼다. 반케로는 23점 9리바운드(공격 1) 4어시스트 1스틸. 올랜도 선수 중 최다 득점을 달성했다. 플레이오프 막차를 탄 올랜도에 희망을 부여했다.

사진 제공 = 올랜도 매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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