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펜딩 챔피언’ LA 레이커스가 벼랑 끝 탈출을 노린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레이커스의 ‘The Brow’ 앤써니 데이비스(포워드-센터, 208cm, 115kg)가 돌아온다고 전했다.
데이비스는 오는 4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피닉스 선즈와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 6차전에서 선발 출장한다. 그는 지난 4차전에서 부상을 당했다. 지난 3차전에서도 왼쪽 무릎이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던 그는 4차전에서도 다치면서 끝내 5차전에서 결장해야 했다.
그의 결장은 레이커스에 치명적이었다. 레이커스는 피닉스와의 5차전에서 115-85로 크게 패했다. 이날 데이비스가 결장하면서 가뜩이나 불리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주전 가드인 데니스 슈뢰더와 켄타비우스 콜드웰-포프가 단 한 점도 올리지 못하면서 패배를 자초했다. 데이비스가 빠진 가운데 이들마저 부진하면서 패배를 피하지 못했다.
레이커스는 이날 패배로 탈락 위기에 직면하게 됐다. 4차전에 이어 5차전마저 내주면서 시리즈 리드를 내주고 말았다. 설상가상으로 2승 2패로 균형을 이룬 가운데 가장 중요한 5차전을 내주면서 남은 경기에서 패할 경우 2라운드 진출은 어렵게 된다. 레이커스는 남은 두 경기를 모두 잡아야 하는 만큼, 심각한 상황이다.
레이커스는 이번 시즌 내내 데이비스의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시즌 중 6주 이상 자리를 비운 가운데 시즌 막판에 돌아왔다. 그러나 플레이오프에서 다치면서 지난 5차전에 출장하지 못했다. 그는 5차전을 앞두고 뛰고 싶은 의지를 불태웠으나 레이커스는 데이비스를 전력에서 제외했다. 그러나 탈락 위기에 처해 있는 만큼 6차전에는 나선다.
그는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네 경기에 나서 경기당 34.8분을 소화하며 21.8점(.403 .182 .833) 8리바운드 3어시스트 2블록을 기록했다. 지난 경기에서 부상으로 많은 시간을 뛰지 못한 탓에 기록이 하락했으나 여전히 제 몫을 해냈다. 팀이 승전한 2, 3차전에서 공이 34점씩 퍼붓는 등 자신의 실력을 여과 없이 발휘했다.
그러나 전반적인 경기력은 지난 플레이오프만 못하다. 지난 플레이오프에서는 21경기에서 평균 36.6분을 뛰며 27.7점(.571 .383 .832) 9.7리바운드 3.5어시스트 1.2스틸 1.4블록을 기록했다. 특히나 고비 때마다 레이커스의 공격을 책임지면서 주득점원다운 면모를 뽐냈으며, 수비에서도 존재감을 과시하며 팀의 우승에 지대한 역할을 했다.
한편, 레이커스가 6차전을 따내기 위해서는 데이비스의 건강도 중요하지만, 가드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제임스와 데이비스가 공격에서 중심을 잡는 가운데 외곽 지원이 중요하다. 놀랍게도 무려 연간 2,000만 달러 이상을 받고자 하는 슈뢰더가 다시금 부진한다면, 레이커스의 6차전 승리는 고사하고 오는 이적시장에서 장기계약을 따내기 쉽지 않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4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1/p1065589134006878_578_h2.jpg)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3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0/p1065541043822507_203_h2.jpg)
![[BK포토] 소노 VS KCC 챔피언결정전 1차전](/news/data/20260505/p1065616440284380_902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