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대니얼 가포드와 연장계약 ... 골밑 유지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1-10-20 10: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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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위저즈가 골밑 전력을 확실하게 다졌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워싱턴이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간) 대니얼 가포드(포워드-센터, 206cm, 106kg)와 연장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워싱턴은 계약기간 3년 4,020만 달러의 계약을 안겼다. 기존 신인계약은 2022-2023 시즌까지 계약되어 있으나 보장되지 않는 조건이다. 이에 이번 연장계약은 다가오는 2021-2022 시즌 이후부터 적용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지난 2019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2라운드 8순위로 시카고 불스의 부름을 받았다. 시카고에서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했으며, 지난 시즌 중에 트레이드로 워싱턴 유니폼을 입었다. 워싱턴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으며, 러셀 웨스트브룩(레이커스)과 좋은 조합을 보이기도 했다.
 

지난 시즌 그는 워싱턴에서 23경기에 나서 경기당 17.7분을 소화하며 10.1점(.681 .--- .672) 5.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트레이드가 되기 전, 시카고에서 평균 4.7점 3.3리바운드에 그쳤으나 워싱턴에서 대반전을 이뤄냈다. 플레이오프에서의 활약은 더욱 돋보였다. 1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23.4분 동안 11.8점(.846 .--- .625) 5.8리바운드 1스틸 2블록을 올렸다.
 

2라운드 출신임에도 그는 이에 힘입어 연간 1,300만 달러가 넘는 연장계약을 손에 넣었다. 2라운드 출신 중 이번에 연장계약을 맺은 이는 가포드가 유일하다. 지명 당시만 하더라도 다른 선수에 비해 늦게 지명이 됐으나, 2라운더였기에 이번에 같은 해에 프로에 진출한 선수보다 먼저 연장계약을 체결하면서 입지를 굳혔다.
 

워싱턴은 이번 연장계약으로 안쪽을 든든히 다졌다. 오프시즌 트레이드로 먼트레즈 해럴을 데려왔으며, 기존의 토마스 브라이언트도 자리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모두 오는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다. 이들 모두 잡기 어려울 수도 있어 가포드에게 장기 계약을 안긴 것으로 짐작된다. 결정적으로 그가 워싱턴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기에 가능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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