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 카터에 대한 옵션 행사 ... 계약 지속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6 10:3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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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크라멘토 킹스가 고심 끝에 유망주 가드와 함께한다.
 

『Hoopshype』의 마이클 스코토 기자에 따르면, 새크라멘토가 데빈 카터(가드, 188cm, 88kg)에 대한 팀옵션을 행사했다고 전했다.
 

이번 옵션 행사로 카터의 3년 차이자 2026-2027 시즌까지 계약이 이어지게 됐다. 카터는 지난 시즌에 데뷔한 신인으로 다가오는 2025-2026 시즌에 2년 차를 맞이할 예정이다. 계약의 최종 만료는 팀옵션이 모두 포함된다면, 2027-2028 시즌까지다.
 

이는 당연한 수순이다. 신인계약이 아직 만료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아직 유망주로 가치가 있기 때문. 지난 시즌에는 비록 기회가 적었으나 오는 시즌에는 좀 더 출전 시간이 늘어날 전망이다. 새크라멘토가 지난 시즌 중에 디애런 팍스(샌안토니오)를 트레이드했기 때문. 팍스를 보내고 포인트가드를 받지 않았기에 카터가 뛸 시간과 공간이 많아졌다.
 

그는 지난 시즌 36경기에 출전했다. 경기당 11분을 소화하며 3.8점(.370 .295 .591) 2.1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전반적인 득점 창출이 원활하지 않았다. 기회가 적었던 것도 없지 않았으나, 성공률이 받쳐주지 못했다. 아무래도 갓 데뷔한 만큼, 당장 경쟁력을 갖추기 어려웠던 게 영향을 미쳤을 만하다.
 

하물며 시즌 중반까지는 출전조차 하지 못했다. 1월 초부터 코트를 밟기 시작했으며, 이후에도 출전 시간이 고루 분배되지 않았다. 지난 3월 20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홈경기에서 생애 최다인 16점을 퍼부으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이날 슛이 잘 들어가면서 높은 성공률을 자랑한 것이 주효했다.
 

그는 지난 2024 드래프트를 거쳤다. 1라운드 13순위로 새크라멘토의 부름을 받았다. 대학에서 세 시즌을 보낸 탓에 순번이 좀 더 밀릴 수도 있었으나, 지난 드래프트가 많은 각광을 받지 못한 만큼, 카터가 로터리픽에 호명될 수 있었다. 다음 시즌에는 출전 기회를 잘 살리는 게 중요할 전망이다.
 

한편, 카터는 이번 오프시즌에 거취가 다소 불분명했다. 가드 충원을 바란 새크라멘토가 러셀 웨스트브룩을 품을 수도 있기 때문. 그런데도 새크라멘토는 그를 트레이드하지 않고 그와 동행을 지속하기로 했다. 추가로 웨스트브룩과도 계약하면서 가드진을 다졌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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