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아시아 컵] '라건아 분전' 한국, 이대성*최준용 퇴장에 발목... 4강행 '아쉬운' 좌절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22-07-22 10:3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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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농구대표팀(이하 한국)이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한국은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이스토라 세냐얀에서 열린 2022 FIBA 아시아컵 8강전 뉴질랜드와 경기에서 78-88로 패했다. 

 

라건아가 19점 14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최준용이 11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24개의 공격 리바운드를 내준 것이 결정적인 패배의 이유가 되었다. 

 

한국은 경기 전부터 악재를 맞았다. 허훈과 허웅이 각각 발목 부상과 코로나 19로 인해 전열에서 이탈한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경기 운영과 슈터 부재 속에 경기에 나서야 했다. 


이대성(한국가스공사)과 송교창(상무), 최준용(SK), 김종규(DB), 라건아(KCC)가 선발 출전했다.

 

한국은 경기 초반 뉴질랜드의 기대 이상의 조직력에 휘말려 6-16 리드를 허용했다. 중반을 넘어 힘을 냈다. 이우석을 시작으로 최준용 등 득점이 터지면서 23-26, 3점만 뒤지며 1쿼터를 정리했다. 

 

2쿼터, 라건아가 힘을 냈다. 내외곽을 오가며 득점을 만들었다. 46-40, 6점을 앞서는 순간도 있었다. 공수에 걸쳐 1쿼터에 비해 한층 올라선 모습으로 경험이 적은 뉴질랜드에 앞서가는 한국이었다.

 

3쿼터 다시 경기는 접전이 되었다. 이대성이 테크니컬 파울로 퇴장을 당하는 등 어수선한 모습이 계속되었고, 뉴질랜드는 침착하게 경기를 운영했다. 동점을 계속 주고 받았다. 근소한 우위를 점하는 듯 했지만, 좀처럼 달아나지 못했다. 

 

3쿼터 엔딩 스코어는 60-60 동점. 다소 아쉬운 과정 속에 허용한 장면이었다. 

 

4쿼터, 뉴질랜드의 유연한 공격 흐름에 실점을 차단하지 못했다. 공격에서는 3쿼터 아쉬운 장면이 이어졌다. 중반을 넘어 최준용이 퇴장 당하는 악재까지 터졌다. 흐름까지 내주고 말았다. 점수 차가 벌어졌다. 

 

결국 끝까지 극복하지 못했다. 종료 1분 여를 남겨두고 76-84, 8점차 리드를 허용하며 패배를 피하지 못했다. 

 

사진 = 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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