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클랙스턴과 재계약 추진할 예정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2-05-23 10:4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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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네츠가 안쪽 전력 단속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브루클린이 니컬라스 클랙스턴(포워드-센터, 211cm, 98kg)과의 재계약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클랙스턴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신인계약이 만료된다. 지난 2019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한 그는 2라운드 1순위로 브루클린의 부름을 받았다. 계약 당시 3년 최저연봉으로 계약했기에 이번 시즌이 3년 차임에도 계약이 종료되는 것이다.
 

이적시장에서는 클랙스턴의 가치를 계약기간 3년 3,500만 달러 정도로 보고 있다. 클랙스턴이 세 시즌 동안 보여준 기량에 비해 최대로 나온 추정치로 보인다. 즉, 브루클린 입장에서는 해당 조건이라면 계약 합의를 시도하겠다는 의도로 이해가 된다. 신인계약이 만료된 만큼, 제한적 자유계약선수이기 때문에 다른 구단이 계약하더라도 합의에 나서면 잔류할 수밖에 없다.
 

브루클린은 이번 시즌에 라마커스 알드리지, 블레이크 그리핀, 클랙스턴으로 이어지는 센터진으로 꾸렸다. 그러나 알드리지와 그리핀도 어느덧 백전노장 대열에 들어섰으며, 결정적으로 계약이 만료된다. 이에 브루클린은 클랙스턴을 앉히면서 알드리지와 재계약에 나서면서 골밑 전력을 구성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클랙스턴은 이번 시즌 47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20.7분을 소화하며 8.7점(.674 .--- .581) 5.6리바운드 1.1블록을 기록했다. 지난 두 시즌 동안 47경기에 나서는 데 그쳤다. 이번 시즌에는 부상까지 겹치는 등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다만, 해마다 발전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이번 시즌에는 브루클린 인사이드에서 나름의 역할을 했다.
 

뿐만 아니라 아직 20대 초반으로 남다른 활동량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특유의 기동력을 바탕으로 활력소가 됐다. 계약을 하더라도 주도적인 역할은 어려울 수 있으나 브루클린에는 케빈 듀랜트를 필두로 카이리 어빙고 벤 시먼스가 자리하고 있는 만큼, 오히려 클랙스턴이 안쪽에서 많은 기회를 잡을 수도 있다.
 

그러나 다른 구단이 달려들어 클랙스턴 영입전이 조금이라도 과열이 될 수도 있다. 클랙스턴도 부상이 있긴 했으나 브루클린에서 많이 뛰지 못했던 만큼, 출전기회나 전반적인 비중 증가를 바랄 수도 있다. 만약 클랙스턴의 몸값이 조금이라도 치솟는다면 이미 샐러리캡이 포화된 브루클린이 얼마나 적극적으로 붙잡을 수 있을 지는 지켜봐야 할 여지가 없지 않다.
 

브루클린은 이번에 내부 단속에 신경을 써야 한다. 알드리지 외에도 브루스 브라운과의 재계약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패트릭 밀스도 선수옵션을 보유하고 있다. 알드리지, 브라운과 재계약을 추진하면서 밀스가 남는다면 다가오는 2022-2023 시즌 지출은 외부 영입 전까지 1억 6,000만 달러를 넘을 전망이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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