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랜도 매직은 30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 Little Caesars Arena에서 열린 2025~2026 NBA 플레이오프 동부 컨퍼런스 1라운드에서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에 109-116으로 졌다. 시리즈 전적 3승 2패를 기록했다.
1승만 더 하면, 더 높은 곳으로 진출할 수 있다. 다만, 디트로이트의 필사적인 반격을 버텨야 했다. 그래서 올랜도 선수들이 텐션을 더 높여야 했다.
파올로 반케로(208cm, F)도 마찬가지였다. 반케로는 올랜도의 1옵션. 하지만 반케로는 경기 초반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다. 올랜도도 경기 시작 2분 32초 만에 2-9로 밀렸다.
그러나 올랜도가 필요로 할 때, 반케로가 점수를 쌓았다. 먼저 제일런 듀런(208cm, C)으로부터 파울 자유투를 얻었다. 자유투로 점수를 쌓은 후, 스텝 백 3점과 덩크를 연달아 작렬. 15-19로 디트로이트를 뒤쫓았다.
하지만 반케로의 기세가 사그러들었다. 올랜도도 상승세를 타지 못했다. 오히려 디트로이트의 상승세를 지켜봐야 했다. 26-38. 첫 쿼터를 잘 소화하지 못했다.
올랜도가 두 자리 점수 차로 밀릴 때, 반케로가 추격 점수를 만들었다. 3점과 돌파, 풀업 점퍼 등 여러 방식으로 점수를 기록했다. 반케로가 전반전까지 22점을 몰아넣었고, 올랜도는 60-66으로 하프 타임을 맞았다.
반케로는 3쿼터에 자신감을 더 뽐냈다. 그렇다고 해서, 반케로는 자기 위주의 공격을 하지 않았다. 피지컬과 힘으로 미스 매치를 활용하되, 주변에 있는 찬스들까지 살폈다. 그 결과, 올랜도는 디트로이트와 간격을 빠르게 좁혔다. 3쿼터 시작 2분 10초 만에 69-71을 기록했다.
하지만 올랜도는 디트로이트의 유기적인 공격을 저지하지 못했다. 3쿼터 시작 5분 3초 만에 69-76. 디트로이트와 다시 멀어졌다. 그래서 올랜도 벤치는 타임 아웃을 활용했다.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서였다.

반케로는 4쿼터를 벤치에서 시작했다. 그러나 반케로가 빠진 후, 올랜도는 급격히 흔들렸다. 4쿼터 시작 1분 31초 만에 81-96으로 밀렸다.
반케로는 코트로 급하게 돌아왔다. 탑에서 짧게 패스. 왼쪽 윙에 있던 앤서니 블랙(201cm. G)의 3점을 도왔다. 동시에, 86-96으로 터닝 포인트를 만들었다.
반케로가 계속 불씨를 당겼다. 내외곽을 잘 넘나들었기 때문. 돌파에 이은 플로터와 속공 3점까지 성공했다. 반케로가 득점력을 유지했기에, 올랜도는 한 자리 점수 차(98-106)를 유지했다. 남은 시간은 6분이었다.
반케로는 디트로이트 에이스인 케이드 커닝햄(198cm, G/F)을 막기도 했다. 자신과 다른 유형의 선수를 수비했음에도, 커닝햄의 영향력을 줄였다. 덕분에, 올랜도는 경기 종료 5분 23초 전 101-108. 역전 가능성을 끌어올렸다.
반케로는 3점과 수비 리바운드로 디트로이트와 간격을 좁혔다. 특히, 경기 종료 1분 10초 전에는 109-112로 쫓는 3점을 기록했다. 45점 9리바운드(공격 2) 7어시스트 2스틸. 1옵션다운 기록을 남겼다. 하지만 웃지 못했다. 팀이 졌기 때문이다.
사진 제공 = 올랜도 매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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