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네이트 맥밀런 감독 공식 선임 ... 4년 계약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1-07-06 10:4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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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호크스가 지도체제를 공고히 한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애틀랜타가 네이트 맥밀런 감독과 공식 계약한다고 전했다. 계약기간은 4년이다.
 

애틀랜타는 시즌 후 맥밀런 감독을 붙잡을 것이 유력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애틀랜타 코치진에 합류한 그는 시즌 도중 로이드 피어스 감독(인디애나 코치)의 경질로 인해 감독대행이 됐다. 이후 팀을 성공적으로 추슬렀으며, 플레이오프에서 애틀랜타를 6년 만에 동부컨퍼런스 파이널로 견인하는 지도력을 발휘했다.
 

애틀랜타는 맥밀런 감독이 지휘봉을 잡기 전 14승 20패에 그쳤으나, 그가 감독대행이 된 이후 27승 11패로 성공적인 반전을 이뤄냈다. 감독 경질 이후 6연승을 내달리는 등 연승과 함께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이에 힘입어 플레이오프에서도 확연히 강해진 모습을 선보이면서 홈팬들을 일으켜 세웠다.
 

정규시즌에서 캠 레디쉬,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보그단 보그다노비치, 플레이오프 3라운드에서 트레이 영이 부상으로 결장했으며, 디안드레 헌터가 부상으로 이번 시즌을 마감하는 등 제 전력이 아니었으나 팀을 잘 정비했다. 승률로는 동부컨퍼런스에서 네 번째로 높았으나 뉴욕 닉스에 이어 5번시드를 차지해 플레이오프에 나섰다.
 

플레이오프에서 애틀랜타의 저력은 단연 대단했다. 같은 승률인 뉴욕을 단 5경기 만에 따돌렸으며, 동부컨퍼런스 세미파이널에서는 동부 1위인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돌려 세우는 기염을 토해냈다. 영을 중심으로 전력이 갖춰진 애틀랜타는 이어 동부컨퍼런스 파이널에서 밀워키 벅스와 마주했으나 부상 여파로 인해 아쉽게 패하면서 이번 시즌 여정을 마쳤다.
 

시즌이 끝난 직후, 애틀랜타는 곧바로 맥밀런 감독과 협상에 나섰다. 당시 맥밀런 감독도 최근 애틀랜타와 대화를 나눌 것이라 알리기도 했으며, 이내 계약이 체결됐다. 양 측 모두 원만하게 새로운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보인다. 애틀랜타는 맥밀런 감독을 앉힌 만큼, 애틀랜타는 존 칼린스 잔류에 전력을 다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애틀랜타는 지난 시즌 중에 클린트 카펠라, 지난 오프시즌에 보그단 보그다노비치, 다닐로 갈리나리, 레존 론도(클리퍼스), 크리스 던을 영입했으며, 이번 시즌 중에 팀과 맞지 않은 론도를 보내고 루이스 윌리엄스를 데려오면서 순차적으로 전력을 다졌다. 영과 칼린스가 버티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전력감이 더해지면서 동부의 강호가 될 준비를 마쳤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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