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스 재계약한 피닉스, 골밑 전력 유지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7 10:5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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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선즈가 주전 센터와 장기간 함께하기로 했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피닉스가 마크 윌리엄스(센터, 213cm, 109kg)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계약기간 3년 3,800만 달러로 연간 약 1,300만 달러에 해당하는 조건이다. 별도의 옵션이 포함되지 않은 전액 보장되는 조건이다. 윌리엄스는 신인계약 이후 새로운 다년 계약을 따내면서 입지를 좀 더 굳건하게 했다.
 

피닉스는 지난 여름에 윌리엄스를 품었다. 개편을 바란 샬럿 호네츠가 그를 트레이드했다. 피닉스는 리암 맥닐리, 바실리에 미치치, 2029 1라운드 지명권을 보내는 대신 윌리엄스와 2029 2라운드 지명권을 받기로 했다. 피닉스도 높이에 관한 갈망이 있었던 데다 백코트도 정리해야 했던 만큼, 해당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피닉스가 그를 데려갈 때만 하더라도 의문이 있었다. 이전 시즌에 LA 레이커스가 트레이드를 결정했다가 취소했기 때문. 그러나 윌리엄스는 지난 시즌을 치르면서 부상에 관한 의구심을 나름대로 덜어냈다. 지난 시즌 60경기에 나섰다. 이전 세 시즌 동안 샬럿에서 106경기에 나선 게 전부였으나, NBA 진출 이후 처음으로 가장 많은 경기를 소화했다.
 

그는 경기당 23.6분을 뛰며 11.7점(.644 1.000 .771) 8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전반적인 수치는 이전 시즌만 못했으나, 꾸준히 오랫동안 경기에 나서면서 시즌 내내 피닉스가 안정된 골밑 전력을 유지하는데 일조했다. 오소 이고다로와 많은 시간은 아니지만 닉 리처즈까지 포진해 있어 윌리엄스에게만 의존하지 않은 것도 주효했다.
 

윌리엄스는 지난 2022 드래프트를 거쳤다. 1라운드 15순위로 샬럿의 부름을 받았다. 빅리그 진출 전에는 NCAA 듀크 블루데블스에서 두 시즌을 보냈다. 나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골밑 보강을 열망한 샬럿이 그를 택하면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부상에 신음한 게 결정적이었다. 그러나 이번에 피닉스의 완전한 주전 센터로 거듭났다.
 

한편, 이번 계약으로 피닉스의 지출 규모는 더욱 늘었다. 『ESPN』의 바비 막스 기자는 피닉스가 윌리엄스의 계약을 더하면서 연봉총액이 두 번째 에이프런(약 2억 2,200만 달러)에 도달했음을 알렸다. 첫 번째 에이프런(약 2억 900만 달러)가 넘긴 상황이라 재정 관리가 필요한 상황에 직면하게 됐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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