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테이텀과 칼-앤써니 타운스, 이주의 선수 선정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2-03-08 10:5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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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셀틱스의 제이슨 테이텀(포워드-가드, 203cm, 95kg)과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칼-앤써니 타운스(센터-포워드, 211cm, 112kg)가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NBA.com』에 따르면, 테이텀과 타운스가 각각 동부컨퍼런스와 서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들 둘은 지난 12월에 함께 이주의 선수가 된 데 이어 이번에도 같이 주간 최고 선수에 자리하는 신기한 인연을 자랑했다.

동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
테이텀이 이번 시즌 두 번째이자 개인통산 6번째 이주의 선수가 됐다. 지난 12월 중에 이주의 선수가 된 바 있는 그는 시즌 막판에도 한 번 더 힘을 내면서 한 번 더 주간 최고 선수가 됐다. 지난 시즌에 세 번이나 뽑힌 그는 3월에 이주의 선수가 된 것은 처음이다. 이로써 테이텀은 12월부터 5월까지 각각 한 번씩 이주의 선수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보스턴은 지난주 열린 세 경기에서 모두 웃었다. 이전 주에 원정 3연전을 마치고 안방으로 돌아온 보스턴은 애틀랜타 호크스, 멤피스 그리즐리스, 브루클린 네츠를 연파했다. 이를 포함해 보스턴은 최근 16경기에서 14승 2패의 빼어난 성적을 거두면서 동부의 판도를 확실하게 흔들었다. 이로 인해 플레이오프 자력 진출을 노릴 수 있는 위치까지 도약했다.
 

그 중심에 테이텀이 있었다. 그는 지난주 열린 세 경기에 모두 나서 경기당 39.7분을 소화하며 41.3점(.525 .406 .844) 6.3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평균 40분에 육박하는 시간을 뛰면서도 주간 평균 40점 이상을 책임지면서 보스턴의 공격을 확실하게 책임졌다. 50%가 넘는 필드골 성공률과 40%를 상회하는 3점슛을 뽐내면서 중심을 잘 잡았다.
 

백미는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브루클린전이었다. 테이텀은 이날 이번 시즌 최다인 54점을 몰아치며 팀의 오름세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이날 3점슛만 무려 8개를 곁들이면서 매서운 슛감을 자랑한 그는 팀이 올린 득점의 약 절반을 홀로 책임지면서 브루클린을 꺾는데 결정적인 활약을 했다.
 

그러면서도 테이텀은 공격에서 활로를 잘 뚫으면서도 다수의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를 두루 곁들였다. 지난주에만 총 15어시스트를 뿌렸으며, 애틀랜타전에서는 8리바운드와 7어시스트를 곁들이면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득점 외에도 리바운드와 어시스트까지 곁들이면서 보스턴의 핵심다운 면모를 잘 발휘했다.

# 테이텀의 지난주 경기일지
2일 vs 애틀랜타 33점(.480 .300 .857) 8리바운드 7어시스트 3점슛 3개
4일 vs 멤 피 스 37점(.560 .286 .875) 6리바운드 5어시스트 3점슛 2개
7일 vs 브루클린 54점(.533 .533 .824) 5리바운드 3어시스트 3점슛 8개

서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
타운스도 이번 시즌 두 번째이자 개인통산 6번째 주간 최고 선수에 호명이 됐다. 데뷔하던 시즌인 지난 2015-2016 시즌을 시작으로 해마다 꾸준히 이주의 선수가 되고 있는 그는 NBA 진출 이후 처음으로 단일 시즌에 2회 이상 이주의 선수가 됐다. 오랜 만에 올스타에 선정이 되는 등 이주의 선수 선정으로 자신의 주가를 좀 더 끌어 올렸다.
 

미네소타는 지난주 치른 네 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2월 초에 5연승을 질주한 이후 승패를 반복했으나 오랜 만에 4연승을 내달리면서 분위기를 크게 끌어 올렸다. 이 기간 동안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까지 연달아 꺾으면서 위력을 드러냈다. 강한 두 팀을 이겨낸 미네소타는 이어 열린 두 경기마저 따내면서 연승을 질주했다.
 

타운스는 이 기간 동안 당연히 네 경기 모두 출장했다. 평균 31.5분을 뛰며 28점(.641 .294 .806) 9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 1.3블록을 올렸다. 주간 평균 필드골 성공률이 무려 65%에 육박할 정도로 타운스의 공격 성공률은 대단했다. 이에 힘입어 많은 시간을 뛰지 않고도 팀의 중심을 잘 잡으면서 미네소타의 연승에서 절대적인 역할을 했다.
 

지난 주에만 두 경기에서 30점 이상을 터트린 그는 지난 6일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홈경기에서 36점 15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상대 골밑을 유린했다. 포틀랜드의 전력이 약한 틈을 놓치지 않았다. 그는 이날 35분을 채 뛰지 않으면서도 독보적인 생산성을 자랑하면서도 팀의 4연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 타운스의 지난주 경기일지
29일 vs 캐벌리어스 17점(.538 .250 1.000) 4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 1블록
02일 vs 워리어스 39점(.636 .500 .727) 9리바운드 1어시스트 3점슛 3개
05일 vs 오클라호마 20점(.583 .333 .714) 8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1블록
06일 vs 블레이저스 36점(.765 .000 .909) 15리바운드 5어시스트 3블록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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