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받을 시먼스, 회복에 3~4개월 소요 예정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2-05-05 10:5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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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네츠가 다가오는 2022-2023 시즌에 제 전력을 갖춘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브루클린의 벤 시먼스(가드-포워드, 208cm, 108.9kg)가 조만간 수술대에 오른다고 전했다.
 

시먼스는 허리 부상으로 인해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다. 자세한 상황 파악은 어려우나 브루클린으로 트레이드가 된 이후 본격적인 출장 준비에 나서려고 하면서 다친 것일 확률이 상대적으로 많아 보인다. 즉, 시즌 막판이나 플레이오프 출장도 어려웠다고 봐야 한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수술 이후 회복할 시간이 있다는 점이다. 다만 최대 4개월이 소요될 경우 다음 시즌 준비에 작은 차질이 생길 수 있다. 오프시즌 막판부터 개인적으로 몸을 만들면서 트레이닝캠프에 돌입해야 하기 때문이다. 시먼스의 경우에는 만약 돌아오는데 4개월 정도가 걸린다면, 다른 선수보다 다소 늦은 출발을 할 수도 있다.
 

그러나 몸을 만들고, 선수들과 유대를 다지고, 코트 위에서 호흡을 점검하는 데 큰 문제는 없을 전망이다. 브루클린에는 케빈 듀랜트와 카이리 어빙이라는 막강한 원투펀치가 있다. 이번 시즌 부상으로 뚜렷한 역할을 하지 못한 조 해리스도 돌아올 예정이다. 여기에 시먼스가 더해진다면 브루클린의 전력은 다음 시즌 우승 도전에 나서기 충분하다.
 

다만, 우려가 되는 부분은 허리 부상이 고질적일 수도 있다는 점이다. 필라델피아에서 뛸 때도 간헐적으로 자리를 비우곤 했다. 지난 2019-2020 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두 시즌 동안 115경기 출장에 그친 부분이 대표적이다. 당시 허리 부상 때문에 모두 결장한 것은 아니지만, 불편함이 아예 없었다고 보긴 어려운 만큼, 이번에 얼마나 잘 회복하는 지가 중요하다.
 

한편, 시먼스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서 몸 담고 있을 때는 정신적으로 준비가 되지 않았다며 출장 종용을 거부했다. 그러나 트레이드 시기를 지나면서 서서히 예열을 시작했다. 그러나 허리 부상을 피하지 못하면서 시즌 막판이나 플레이인 토너먼트에서 출격할 것이라는 예상이 빗나가고 말았다. 결국, 이번 시즌에 단 한 경기도 출장하지 못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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