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행 중 다행’ 갈비뼈 다친 맥컬럼, 큰 부상 피해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1-12-06 10: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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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마른 한 숨을 내쉬었다.
 

『Yahoo Sports』의 크리스 헤인즈 기자에 따르면, 포틀랜드의 C.J. 맥컬럼(가드, 191cm, 86kg)이 큰 부상을 피했다고 전했다.
 

맥컬럼은 최근 갈비뼈를 다쳐 X-레이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이 됐다. 오는 7일(이하 한국시간)에 재검을 받을 예정이다.
 

그는 지난 5일 열린 보스턴 셀틱스와의 홈경기에서 정상적으로 출장했다. 이날 34분 49초를 뛰며 24점 6어시스트를 올렸다. 그러나 정작 팀은 전력 열세에 시달리며 28점 차 대패를 당했다. 직전 경기에서 31점 차로 진 데 이어 두 경기 연속 크게 졌다.
 

최근 6경기에서 1승 5패에 그친 포틀랜드는 패한 5경기 중 네 경기에서 15점 차 이상으로 졌다. 지난 30일 유타 재즈와의 원정경기에서 22점 차로 무릎을 꿇은 데 이어 안방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보스턴에 각각 31점, 28점 차로 패했다.
 

설상가상으로 보스턴전 후에 맥컬럼이 갈비뼈 쪽에 통증을 호소했다. 불행 중 다행으로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이 됐으나 향후 재검 결과가 여러모로 중요하다. 가뜩이나 데미언 릴라드가 결장하는 가운데 그마저 자리를 비운다면 전력 약화를 피할 수 없다.
 

맥컬럼은 이번 시즌 현재까지 24경기에 모두 출장했다. 경기당 35.3분을 소화하며 20.6점(.424 .393 .700) 4.1리바운드 4.5어시스트 1.1스틸을 기록하고 있다. 평균 세 개 이상의 3점슛을 40%에 육박하는 성공률로 곁들이는 등 여전히 이름값을 확실하게 해내고 있다.
 

릴라드의 결장이 길어지면서 맥컬럼이 팀의 공격을 책임지고 있다. 그러나 상대 견제가 만만치 않은 탓에 득점력에 기복도 동반이 되고 있다. 시즌 첫 9경기에서는 내리 20점 이상을 득점했으나, 이후 15경기에서는 5경기에서만 20점+을 책임지는데 그쳤다.
 

그는 이번 시즌부터 3,000만 달러가 넘는 연봉을 받고 있다. 이번 시즌부터 지난 2019년 여름에 맺은 연장계약(3년 1억 달러)이 적용되고 있기 때문. 해당 계약은 이번 시즌부터 2023-2024 시즌까지 예정되어 있으며, 전액 보장이 되는 조건이다.
 

아직 릴라드가 언제 돌아올지 예상하기 힘든 만큼, 맥컬럼이 힘을 낼 필요가 있다. 문제는 릴라드가 돌아오더라도 포틀랜드가 얼마나 나아질 수 있을 지에 대한 의문이 적지 않다. 포틀랜드는 현재 10승 13패로 서부컨퍼런스 10위에 자리하고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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