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한 달 결장하는 듀랜트, 2월 말 복귀 예정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2-01-18 10:5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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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력한 정규시즌 MVP 후보가 부상으로 당분간 결장한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간) 브루클린 네츠의 케빈 듀랜트(포워드, 208cm, 109kg)가 왼쪽 무릎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한다고 전했다.
 

이어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는 브루클린이 회복 및 재활 기간으로 최소 4주에서 최대 6주 정도로 전망하고 있다고 알렸다. 다른 소식은 그가 현실적으로 올스타 휴식기 이후에 돌아올 수 있으며, 2월 25일에야 뛸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듀랜트의 경우 왼쪽 무릎의 내측측부인대 염좌인 만큼, 회복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수밖에 없다. 인대 부상인 데다 무릎 쪽인 점을 고려하면 민감한 부분이다. 즉, 빠르면 2월 말이 될 수 있으나, 3월에 복귀할 가능성도 적지 않다.
 

그는 지난 16일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홈경기에서 부상을 피하지 못했다. 이날 듀랜트가 다치면서 브루클린은 엄청난 전력 손실을 입었다. 제한적이나마 원정경기 출장이 가능한 카이리 어빙이 돌아온 지 얼마 되지 않은 시기인 점을 고려하면 여러모로 뼈아팠다.
 

결국, 한 달 이상 결장하게 되면서 브루클린도 향후 전력 유지에 빨간불을 켰다. 브루클린은 현재까지 27승 15패로 동부컨퍼런스 2위에 자리하고 있다. 컨퍼런스 선두인 시카고 불스에 반 경기 차 뒤져 있다. 반면, 컨퍼런스 3위인 마이애미 히트에 반 경기 차로 쫓기고 있다.
 

브루클린으로서는 듀랜트가 오기 전까지 잘 버텨야 한다. 자치 3위로 밀려날 경우 플레이오프에서 쉽지 않은 일전을 치를 수 있기 때문. 1~2위를 차지한다면 플레이인 토너먼트를 거친 팀과 상대하기에 브루클린이 선두권에 자리하는 것이 여러모로 유리하다.
 

그러나 현재 상황은 쉽지 않다. 어빙이 돌아왔으나 안방에서 뛸 수 없으며, 팀 공격을 비롯해 전력에서 엄청난 부분을 차지하는 듀랜트의 부상으로 인해 큰 손실이 뒤따랐기 때문이다. 더 큰 문제는 2월 중 복귀가 어려울 수도 있어 남은 일정을 얼마나 잘 치르는 지가 중요하다.
 

그나마 이어지는 일정에서 원정경기가 많은 만큼, 어빙이 활약할 여지는 많다. 제임스 하든도 부담을 덜 수 있다. 브루클린은 이어지는 9경기에서 두 번의 원정 4연전이 포함된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1월 말과 2월 초에 원정경기가 많이 몰려 있어 전력 유지는 가능한 상황이다.
 

한편, 듀랜트는 부상 전까지 MVP 후보로 손꼽혔다. 그러나 이번 부상으로 휴업에 나서게 됐다. 그는 이번 시즌 36경기에서 경기당 36.5분을 소화하며 29.3점(.520 .372 .894) 7.4리바운드 5.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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