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 탐슨, 2019 파이널 이후 첫 완전한 연습 소화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1-11-25 11: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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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승률 1위를 구가하고 있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다음 달이면 전력을 끌어 올린다.
 

『ESPN.com』의 닉 프리델 기자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의 클레이 탐슨(가드, 198cm, 100kg)이 완전한 연습을 소화했다고 전했다.
 

지난 2019 파이널에서 왼쪽 무릎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는 중상을 당한 이후 처음으로 부상 이전처럼 훈련을 치렀다.
 

누구보다 탐슨이 고무적이었다. 그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오른쪽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면서 복귀하지 못했다. 두 시즌 연속 뛰지 못했던 만큼, 이번 연습으로 인해 그의 복귀가 조만간 다가올 것이라는 것이 알려졌다.
 

이번 훈련 소화를 두고 탐슨은 “매우 기쁘다”면서 “단순하게 코트를 오가면서 농구를 한 것이지만, 엄청 축복 받은 기분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많은 지루한 순간이 있었지만, 이제 경기에 나설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그는 “지난 2년 동안 많은 시간을 보냈기에 말로 설명하기 어렵지만 다시 농구를 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무척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 번의 큰 부상을 이겨내는 것도 쉽지 않은 가운데 2년 연속 중상을 피하지 못했음에도 이를 이겨내고 복귀를 앞두고 있다.
 

아직 구체적인 시간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탐슨은 빠르면 성탄절 이전에 돌아올 예정이다. 12월 중에 돌아올 것이 유력한 상황이다. 재활과 연습이 무리 없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 골든스테이트가 신중한 만큼, 12월 중순 이후 복귀가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
 

탐슨의 복귀를 두고 골든스테이트의 스티브 커 감독은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정하지 않았다”고 운을 떼며 “몇 주간의 시간을 갖고 경과를 지켜봐야 하며, 그의 내구성을 갖추기 위해 연습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며 서두르지 않을 뜻을 내비쳤다.
 

지난 두 시즌 동안 한 경기도 뛰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2019 파이널 도중 전열에서 이탈한 이후 이번 시즌까지 무려 2년 반 동안 실전 경험이 없기 때문이다. 골든스테이트는 장기계약을 체결하고 있는 만큼 연이은 중상 이후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이 당연하다.
 

그러면서도 커 감독은 “머지않아 복귀 일정이 조율이 될 것이지만 당장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끝으로 탐슨은 “우리는 우승 도전에 나설 수 있는 팀”이라며 만족감을 숨기지 않았고, 그 답게 활약하고 싶은 의지를 보였다.

 

한편, 골든스테이트는 현재까지 15승 2패로 서부컨퍼런스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아직 단 한 번의 연패를 당하지 않고 있으며, 최근에도 4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주전 슈팅가드에는 조던 풀이 나서고 있으며, 데미언 리와 후안 토스카노-앤더슨이 뒤를 받치고 있다.

 

탐슨이 돌아온다면, 당장 주전으로 출장하기 보다 벤치 출격이 예상된다. 골든스테이트도 탐슨이 15분 정도만 뛰더라도 엄청난 전력 상승을 도모할 만하다. 이전처럼 당장 공수 양면에서 역할을 하긴 어려우나 순차적으로 적응한다면 충분히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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