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랜도 매직이 다시금 팀을 새롭게 꾸리길 바라고 있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올랜도가 스티브 클리포드 감독과 함께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올랜도는 다시금 팀을 재건하기로 했다. 드와이트 하워드(필라델피아)를 내보낸 이후 3년에 한 번 꼴로 팀을 개편하고 있다.
팀의 중심인 니콜라 부체비치(시카고), 애런 고든(덴버), 에반 포니에이(보스턴)를 모두 트레이드하면서 대대적인 개편에 나설 뜻을 본격적으로 알렸다. 이들 모두 계약기간 막바지에 접어 들어 있었던 만큼, 트레이드를 통해 유망주와 지명권 확보에 나섰다.
팀의 주요 전력을 모두 내보내면서 변화를 택하기로 한 만큼, 당연히 지도자 교체를 통해 어린 선수 육성에 나서면서 순차적으로 팀을 바꾸고자 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클리포드 감독이 아닌 새로운 지도자를 찾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클리포드 감독은 올랜도 부임하자마자 곧바로 팀을 플레이오프로 이끌며 올랜도의 플레이오프 가뭄 탈출에 지도력을 발휘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18-2019 시즌에 이어 지난 시즌까지 2년 연속 플레이오프로 이끌면서 체질을 개선했다.
그는 올랜도에서 세 시즌 동안 227경기에서 96승 131패를 기록했다. 첫 시즌에 40승 이상을 넘어서며 5할 승률을 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에 33승에 그쳤고, 이번 시즌에 21승에 머무르면서 한계를 보였다.
지난 시즌에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일정 경기가 열리지 못했고, 이번 시즌에는 종전처럼 82경기가 아닌 72경기로 진행이 됐다. 트레이드 데드라인 이전까지 좀처럼 이전과 같은 경기력을 보이지 못했고, 팀의 방향을 바꾸기로 결정했다.
한편, 올랜도는 하워드가 팀을 떠난 이후 잭 번 전 감독(브루클린 코치), 스캇 스카일스 전 감독, 프랭크 보겔 감독(레이커스 감독), 클리포드 감독까지 네 명의 지도자가 거쳤으나 이중 팀을 플레이오프로 이끈 이는 클리포드 감독이 유일했다.
클리포드 감독은 지난 2013-2014 시즌부터 감독으로 일했다. 샬럿 밥캐츠(현 호네츠)에서 처음으로 지휘봉을 잡은 그는 5시즌 동안 샬럿을 이끌었고, 2018년 여름에 올랜도의 신임 감독이 됐다. 이전에는 뉴욕 닉스, 휴스턴 로케츠, 올랜도, LA 레이커스에서 코치로 일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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