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호크스가 기존 코치 유임에 실패했다.
『The Athletic』의 크리스 커쉬너 기자에 따르면, 애틀랜타의 멜빈 헌트 코치가 팀을 떠난다고 전했다.
헌트 코치는 이번 시즌 중에 경질된 로이드 피어스 전 감독(인디애나 코치)이 재직할 당시 그를 보좌했다. 수석코치는 아니었지만, 코치들을 이끌었다. 그러나 시즌 중에 피어스 감독이 경질이 됐고, 시즌 후 헌트 코치도 팀을 떠날 것이 유력했다. 마침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됐으며, 재계약을 맺지 않을 것이 유력하다.
헌트 코치는 코치 경험이 풍부한 인물이다. 지난 1999년에 스카우트를 시작으로 NBA에서 일을 시작했다. 이후 휴스턴, LA 레이커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덴버 너기츠, 댈러스 매버릭스에서 코치로 재직했으며, 지난 2018년에 피어스 감독이 부임하면서 애틀랜타 코치진에 합류했다. 지난 2015-2016 시즌 중반에 덴버에서 감독대행으로 일한 경험도 있다.
코치로 잔뼈가 굵은 인물인 만큼, 충분히 새로운 일자리를 찾은 것으로 보인다. 이미 플레이오프에 오르지 못한 팀이나 조기에 탈락한 팀이 새로운 감독 선임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코치들의 이동 또한 많을 예정이다. 코치 중 감독으로 부임한 이가 있는 반면에 다른 팀의 코치로 이직하는 경우도 빈번하게 나오고 있어 헌트 코치도 다른 팀의 코치로 합류가 기대된다.
한편, 피어스 전 감독은 이번에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코치진에 합류했다. 인디애나는 시즌 후 네이트 비오크그렌 감독을 경질했다. 선수단 단속에 실패했기 때문. 곧바로 인디애나는 댈러스 매버릭스와 결별한 릭 칼라일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앉혔다. 피어스 코치는 칼라일 감독을 보좌하게 됐다. 헌트 코치가 인디애나 코치로 이동할 가능성도 없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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