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전 동료’ 체닝 프라이의 비판, “저렇게 나쁠 수도 없다”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2-01-18 11:3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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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닝 프라이가 LA 레이커스의 수비를 비판했다.

LA 레이커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덴버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시즌 덴버 너겟츠에 96-133으로 패했다. 

레이커스는 외곽 수비가 무너지며 덴버에 23개의 3점슛을 57%로 허용했다. 골밑에서는 상대에게 쉬운 득점을 허용하며 최악의 수비력을 선보였다.

이에 프라이는 ‘NBA TV’를 통해 “(레이커스의 수비는) 저렇게 나쁠 수도 없다. 그들은 50점 차로 패했어야 한다. 운 좋게 37점 차로 패했다. 의미 없이 도움 수비를 갔다. 로테이션도 안 지키고, 의사 소통도 안 하며 최악의 수비력을 선보였다”라며 레이커스의 수비를 비판했다.

계속해 “레이커스의 선수단은 좋다. 하지만 오늘 경기는 내가 본 최악의 경기 중 하나다”라고 전했다.

레이커스는 프랭크 보겔 감독 부임 이후 강한 수비를 앞세운 팀이었다. 2019~2020 우승 시즌에는 디펜시브 레이팅(100번의 수비 기회에서 실점 기대치) 106.1로 리그에서 세 번째로 낮은 순위였다.

지난 시즌 또한 공격에서는 저조했지만, 수비에서는 여전한 모습으로 106.8의 디펜시브 레이팅을 기록했다. 이는 리그에서 가장 낮은 수치였다.

하지만 이번 시즌 수비에서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레이커스는 이번 시즌 디펜시브 레이팅 110.1을 기록하고 있다. 리그에서 20위 순위로 하위권에 속하고 있다. 즉 레이커스의 수비력은 리그 평균 이하다.

수비에서의 부진은 팀 성적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우승 후보로 뽑히던 레이커스는 최근 3연패를 하며 서부 8위에 떨어졌다. 최근 르브론 제임스(203cm, F)의 분전에도 팀은 5할 승률을 지키고 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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