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득점 머신‘ 하든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돌아왔다.
제임스 하든(196cm, G)는 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뽑힌다. 득점, 어시스트, 리바운드 등 모든 부분에서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인다. 특히 휴스턴 로켓츠에서 9시즌 동안 평균 29.6점을 기록하며 리그 최고의 득점 머신으로 등극했다.
하지만 하든은 브루클린 이적 후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 2년간 본인 평균 득점보다 낮은 평균 24.6점, 22점을 기록했다.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는 등 최상의 몸 상태를 유지하는 데 실패했다. 부진속에서 하든은 과체중 논란, 노쇠화 논란에 시달렸다.
최근 하든은 코로나 프로토콜로 4경기를 결장한 후 26일(이하 한국시간) 복귀했다. 충분한 휴식을 가진 하든은 다시 우리가 알고 있는 하든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특유의 돌파, 스텝백 3점, 자유투 획득까지 선보인 하든은 36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일등 공신이 됐다.
이후 28일의 경기에서도 하든의 활약은 계속됐다. 하든은 이날 경기에서 39점 15어시스트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또다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하든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 프로토콜 기간 충분히 쉬었다. 집에서 먹는 것도 조절하고 모든 것을 조절했다. 운동도 쉬지 않고 계속했다. 그 결과 좋은 몸 상태를 유지할 수 있었다. 이제는 정상의 컨디션이다”라며 본인의 몸 상태를 전했다.
이어 “햄스트링 부상 이후 정상적인 몸 상태로 돌아오는 게 쉽지는 않다. 그래서 한때 고전했다. 하지만 최근 휴식 후 다시 돌아왔다. 나는 지금까지 높은 수준의 농구를 계속해왔다.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계속 더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하든은 이날 경기 승리와 함께 NBA 역사상 10번째로 20000점, 6000어시스트, 5000리바운드를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
하든은 “매일 밤 최선을 다하며 승리하는 게 중요하다. 난 팀 승리를 위해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모두 할 수 있다. 동료들이 더 좋은 농구를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과연 충분한 휴식을 취한 하든이 휴스턴 시절의 활약을 재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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