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장했던 미첼, 플레이오프 1라운드 2차전 출장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1-05-25 11: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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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 재즈가 비로소 제 전력을 갖춘다.
 

『New York Times』의 마크 스타인 기자에 따르면, 유타의 도너번 미첼(가드, 190cm, 97.5kg)이 돌아온다고 전했다.
 

미첼은 기대와 달리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 1차전에서 결장했다. 당초 현지에서는 미첼이 이미 회복했으며, 정규시즌 이후 토너먼트로 인해 시간이 있었던 만큼, 미첼은 시작되는 플레이오프에서 출장이 예상됐다. 그러나 미첼은 1차전에 결장했고, 설상가상으로 유타는 1차전을 내줬다.
 

유타는 미첼의 복귀에 신중하게 접근한 것으로 보인다. 정규시즌 막판에 상당한 기간 동안 자리를 비웠던 만큼, 여유가 있는 상황에서 미첼의 투입을 바랐을 터. 그러나 1차전을 내주면서 불리하게 출발한 만큼, 미첼의 복귀와 함께 이번 시리즈 사냥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2차전을 내줄 경우 시리즈 운영이 힘들어 질 수 있기에 그의 투입이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이미, 미첼은 플레이오프 출장 준비가 끝난 상황이었다. 그랬기에 미첼은 1차전 결장 결장에 상당히 아쉬워했다는 후문. 이미 토너먼트 기간에 접촉 훈련을 시작했고, 출장 준비를 위한 모든 예열을 마쳤다. 그러나 유타는 그를 투입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제 돌아오는 만큼, 다치기 전처럼 다시 팀의 공격을 좀 더 이끌어 줄 필요가 있다.
 

공교롭게도 지난 1차전에서는 올 해의 식스맨으로 선정된 조던 클락슨의 부진이 뼈아팠다. 미첼이 없는 가운데 클락슨이 크게 주춤하면서 경기를 내줬다. 미첼이 빠졌다면, 보얀 보그다노비치, 클락슨이 공격에서 좀 더 원활하게 이끌어야 했다. 그러나 클락슨은 30분 10초를 뛰며 단 14점에 그쳤다. 야투 감각이 좋지 않아 많은 기회를 놓쳤다.
 

미첼은 부상 전까지 53경기에 나서 경기당 33.4분을 소화하며 26.4점(.438 .386 .845) 4.4리바운드 5.2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리그에서 손꼽히는 득점원으로 거듭난 그는 어김없이 이번 시즌에도 팀에서 가장 많은 평균 득점을 책임지며 에이스로 꾸준히 역할을 했다. 플레이오프에 돌아오면 유타가 비로소 다시금 우승후보다운 면모를 뽐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미첼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유타와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신인계약 만료가 예고되어 있었기 때문. 유타는 미첼에게 계약기간 5년 1억 9,500만 달러의 대형 계약을 안겼다. 신인계약 만료를 앞둔 이가 받을 수 있는 최고 수준의 계약을 받은 것. 계약 마지막 해에는 선수옵션이 들어가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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