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플레이인 토너먼트에 제 전력을 꾸리지 못한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클리블랜드의 제럿 앨런(센터, 208cm, 110kg)이 토너먼트에 출장하지 못한다고 전했다.
앨런은 시즌 중에 뜻하지 않은 부상을 당했다. 지난 3월 초에 손가락이 골절 되는 중상을 피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무기한 결장하게 됐으며, 시즌 중 복귀는 어렵게 됐다. 큰 부상인 만큼, 회복에 아직 시간이 필요하며, 현실적으로 이번 토너먼트 출장은 어렵다고 봐야 한다.
앨런이 빠져 있는 동안 클리블랜드는 하락세를 피하지 못했다. 시즌 초반부터 콜린 섹스턴을 시작으로 리키 루비오(인디애나)의 부상을 시작으로 주축들의 부상이 끊이지 않았다. 시즌 중에 데려온 캐리스 르버트마저 부상으로 상당기간 자리를 비우면서 전력 구축이 쉽지 않았다.
시즌 중반까지만 하더라로 동부컨퍼런스 순위경쟁에서 꾸준히 중상위권에 자리했다. 플레이오프 진출은 충분히 엿볼 수 있어 보였다. 하지만 시즌 막판에 주력들의 잇따른 결장이 겹치면서 클리블랜드도 힘을 유지하기 쉽지 않았다. 결국, 44승 38패로 시즌을 마쳤다. 타이브레이커에 의해 브루클린 네츠와 같은 승률을 유지했으나 컨퍼런스 8위로 밀려났다.
클리블랜드는 브루클린 원정에서 시드 결정전을 치러야 한다. 앨런이 빠져 있는 만큼, 높이와 수비에서 전력 발휘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클리블랜드에는 에반 모블리, 라우리 마카넨, 케빈 러브까지 젊음과 경험을 두루 갖춘 빅맨이 즐비하다. 그러나 수비 전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앨런의 결장이 유력한 부분은 여러모로 뼈아프다.
현실적으로 7번시드 결정전 결장이 확정됐다고 봐야 하며, 만약, 패할 시 열리는 8번시드 결정전에서 출격 여부도 여전히 불투명하다. 클리블랜드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더라도 당장 출장 여부를 타진하기 쉽지 않아 보인다. 출장 여부를 타진하려면 현재 상태에 대한 표명이 되어야 하나 진척이 없는 상황이다. 추후에 결장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전망이다.
앨런은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56경기에서 경기당 32.3분을 소화하며 16.1점(.677 .100 .708) 10.8리바운드 1.6어시스트 1.3블록을 기록했다. NBA 진출 이후 가장 돋보인 한 해를 보냈다. 평균 득점과 평균 리바운드가 가장 많았다. 그러나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오프시즌에 클리블랜드는 앨런과 재계약(5년 1억 달러)을 체결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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