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덴버 너기츠가 이번 시즌에도 부상을 비켜가지 못하고 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덴버의 마이클 포터 주니어(포워드, 208cm, 99kg)가 오는 8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연습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 전했다.
포터는 지난 7일 열린 휴스턴 로케츠와의 경기에서 95-94로 진땀승을 거뒀다. 접전 끝에 휴스턴을 따돌리며 연패에서 탈출했다. 그러나 이날 경기 도중 포터가 다쳤다. 경기 초반에 다친 그는 이후 돌아오지 못했다.
이전에도 부상으로 시달린 경험이 있는 만큼,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덴버도 정밀검사를 통해 그의 다친 부분을 최대한 확인하고 이후 결장 시기 및 복귀 일정을 최종 조율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단 검사 결과가 양호하더라도 선수 본인이 불편함이 있으면, 그를 투입하지 않을 가능성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포터는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9경기에 나서 경기당 29.4분을 소화하며 9.9점(.359 .208 .556) 6.6리바운드 1.9어시스트 1.1스틸을 기록했다. 전반적인 지표에서 드러나는 것처럼 슛이 좀처럼 들어가지 않고 있으며, 이로 인한 득점력 저하가 눈에 띈다. 지난 시즌에는 평균 19점을 책임지며 비로소 최고 유망주의 도약을 알렸으나 이번 시즌에는 주춤하다.
덴버는 이번 오프시즌에 그와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시즌 후에 신인계약이 만료되는 포터에게 계약기간 5년 2억 700만 달러의 계약을 안겼다. 전액 보장으로 해당 계약은 다가오는 2022-2023 시즌부터 적용이 된다. 이제 덴버의 주요 전력인 만큼, 그의 활약이 상당히 중요하다. 그러나 연장계약 직후 부진으로 여러모로 쉽지 않은 시즌 초반을 보냈다.
덴버는 지난 시즌 막판에 주득점원인 저말 머레이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머레이는 왼쪽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인해 이번 시즌 출장이 어렵다고 봐야 한다. 머레이가 뛰지 못하는 만큼, 포터가 좀 더 힘을 내면서 발전하는 시기를 보낼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뜻하지 않은 부진에 이어 부상까지 피하지 못하면서 덴버의 계획도 틀어진 셈이다.
한편, 덴버는 휴스턴전 승리로 한 숨 돌렸다. 현재까지 덴버는 5승 4패로 서부컨퍼런스 6위에 올라 있다. 연승과 연패를 반복하고 있으며, 시즌 초반에 원정경기가 많기도 했다. 지난 휴스턴전을 시작으로 안방에서 5연전을 포함해 향후 8경기 중 7경기를 홈에서 치르는 만큼, 얼마나 많은 승수를 쌓는 지가 중요할 전망이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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