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클리퍼스가 주전 명단을 두고 고심하고 있다.
『The Athletic』의 로 머레이 기자에 따르면, 클리퍼스의 터란 루 감독이 클리퍼스의 주전 명단 변화를 암시했다고 전했다.
클리퍼스는 이번 여름에 브래들리 빌, 존 칼린스 등을 품으며 전력을 다졌다. 평균 연령이 높아졌으나, 칼린스가 가세하면서 안쪽에 대한 고민을 덜었고, 젊은 피를 수혈했다.
칼린스가 들어오면서 그가 주전 파워포워드 자리를 꿰찰 것으로 여겨졌다. 카와이 레너드가 주전 파워포워드로 출장하는데 부담을 가질 만했기 때문. 레너드에 대한 부담 절감과 함께 이비차 주바치도 조력자가 필요하기에 칼린스가 주전으로 기용될 것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루 감독은 칼린스보다 데릭 존스 주니어나 크리스 던을 좀 더 중용하길 바라고 있다. 존스는 출중한 수비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 던이 출장하면, 제임스 하든이 상대 슈팅가드를 수비할 수 있게 된다. 상대에 따라 바뀔 여지가 다분하며, 수비 전열을 다듬을 수 있다.
궁극적으로 칼린스는 수비가 다소 취약할 뿐만 아니라 공격 성향이 짙다. 오히려 벤치에서 내세우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승부처에서는 공격이 필요할 때, 코트에서 보낼 수 있으나 전력 안배와 선수 기용을 고려할 때, 벤치 출격이 좀 더 나은 효용을 끌어낼 만하다.
반대로 클리퍼스가 얼마나 선수층이 두터운지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주요 전력 대부분이 노장 대열에 들어섰으나, 포지션 안배가 잘 되어 있다. 당장 주바치의 뒤를 받칠 브룩 로페즈도 있으며, 레너드의 뒤를 받칠 존스나 니콜라스 바툼도 포진해 있다.
이게 다가 아니다. 빌이 들어오면서 외곽 공격도 강해졌다. 지난 시즌에 품었던 보그단 보그다노비치와 함께 슈팅가드 자리에서 힘을 보탤 수 있다. 상황과 여건에 따라 다양한 라인업을 꾸릴 수 있으며, 곧바로 대응할 수 있는 유동성까지 두루 갖추고 있다.
루 감독도 이를 최대한 활용하려는 의도로 이해된다. 주요 전력 10명이 제 몫을 해내기 충분하다. 최적의 조합을 찾고, 더 나아가 수비를 다져 안정성을 가져가려는 것으로 짐작된다. 이에 칼린스가 아닌 존스와 던이 차기 주전감으로 고려되는 것으로 이해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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