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 마이클 말론 감독과 연장계약 체결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2-03-24 11: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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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너기츠가 수년 더 현재의 지도 체제를 유지한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덴버가 마이크 말론 감독과 연장계약을 체결한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계약 규모와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다년 계약이다. 종전 계약은 다가오는 2022-2023 시즌까지다. 여기에 이번 연장계약이 더해질 예정이다. 해당 계약은 2023-2024 시즌부터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덴버는 정규시즌 MVP인 니콜라 요키치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과 함께할 전력감인 저말 머레이와 마이클 포터 주니어가 주축으로 자리하고 있다. 비록 머레이와 포터가 부상으로 뛰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나 다음 시즌부터 함께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내 우승 후보로서의 면모를 갖출 것이 유력하다.
 

주요 전력 외에도 애런 고든, 윌 바튼, 자마이칼 그린, 블랏코 찬차르까지 다른 전력감도 자리하고 있다. 시즌 후 이들 모두와 함께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핵심 전력이 확실한 만큼, 오프시즌에 부상 선수 복귀와 적절한 보강에 나설 경우 다시금 전력을 갖추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을 전망이다.
 

덴버는 이미 기존 전력감과 함께해 온 말론 감독에게 깊은 신뢰를 보냈다. 말론 감독은 지난 2015년 여름에 덴버의 감독으로 부임했다. 지난 20215-2016 시즌부터 성적을 해마다 끌어올렸으며, 지난 2018-2019 시즌부터 세 시즌 연속 팀을 플레이오프로 견인했다. 이 기간 동안 모두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으며, 2020년에는 서부컨퍼런스 파이널에 올랐다.
 

지난 시즌에는 머레이가 시즌 중에 큰 부상을 당하면서 시즌을 마감했음에도 서부컨퍼런스 세미파이널에 진출했다. 이번 시즌에도 머레이가 뛰지 못하고 있으며, 시즌 초에 포터마저 장기간 이탈하면서 큰 위기를 겪었으나 이번 시즌 현재까지 43승 30패로 선전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도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기는 결코 부족하지 않다.
 

덴버의 스탠 크롱키 구단주는 이번 계약과 관련하여 “이번 연장계약은 말론 감독이 잘 해준 것에 대한 믿음이며 이를 발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만족했다. 그러면서도 “말론 감독이 부임한 이후 팀이 해마다 나아졌다. 코트 위에서 경기력은 물론 팀을 먼저 위하는 자세와 구성원 모두가 노력하는 자세까지 모두 나아졌다”며 말론 감독에 대한 신뢰를 아끼지 않았다.
 

현재까지 말론 감독은 덴버에서만 309승을 수확했다. 덴버 지도자 중 정규시즌 누적 승수가 세 번째로 많다. 말론 감독보다 많은 승리를 거둔 감독은 덕 모 전 감독과 조지 칼 전 감독까지 두 명이 전부다. 특정 구간으로 한정했을 시, 지난 세 시즌 동안 정규시즌에서 거둔 승리 또한 구단 역사상 가장 많을 정도로 꾸준히 강한 면모를 뽐냈다.
 

한편, 그는 지난 2003-2004 시즌부터 NBA에서 지도자로 발을 들였다. 뉴욕 닉스에서 코치로 두 시즌을 보낸 그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서 5시즌 동안 재직했다. 이후, 뉴올리언스 호네츠(현 펠리컨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거쳤으며, 지난 2012-2013 시즌부터 새크라멘토 킹스에서 처음으로 지휘봉을 잡았다. 새크라멘토에서 두 시즌 후 덴버의 감독이 됐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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