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의 심장’ 하슬램의 차기 시즌 계획은?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2-06-09 11: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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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에서 더 뛰고 싶다”

우도니스 하슬램(203cm, F)는 1980년생으로 현재 리그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선수다. 하슬램은 2003~2004 NBA 드래프트를 통해 데뷔했다. 데뷔 이후 19년간 마이애미 히트에서만 뛰며 ‘마이애미의 심장’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하슬램은 기량적으로는 뛰어난 선수가 아니다. 그의 커리어 평균 기록은 7.5점 6.6리바운드다. 하지만 경기 외적으로 팀의 중심을 잡는 리더의 역할을 확실하게 소화하고 있다. 하슬램의 리더쉽 하에 마애이미는 특유의 문화를 형성했다. 그렇게 마이애미는 하슬램과 함께 3번의 우승을 달성했다.

이러한 하슬램이 차기 시즌 계획을 전했다. 하슬램은 ‘선 센티넬’과의 인터뷰에서 은퇴 계획을 묻자 “아직은 아무것도 정해진 게 없다. 평소처럼 마이애미 가족들과 함께 이야기할 것이다. 그리고 그들과 이야기를 통해 결정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가장 중요한 것은 아직도 코트에 올라가 더 뛰고 싶다. 아직 내가 원하는 것을 얻지 못했다"라며 "지금은 휴식을 취할 것이고 이후 내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또다시 노력할 것이다”라며 현역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하슬램은 이번 시즌 13경기에 출전해 평균 6.4분을 뛰는 데 그쳤다. 하지만 마이애미는 이번 동부 1위, 컨퍼런스 파이널까지 가는 저력을 선보였다. 그 중심에는 젊은 선수들과 베테랑 선수들을 하나로 묶은 하슬램의 리더쉽이 있었다. 그렇게 마이애미는 차기 시즌도 충분히 우승을 노릴 수 있는 전력을 갖췄다.

과연 하슬램이 현역 생활을 이어갈 수 있을지, 커리어 4번째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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